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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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임병용 사장 “현대건설은 내역 신속히 공개해야”
“GS건설의 핵심요지는 (입찰제안서 상세)내역을 공개하라는 것이다. 같은 내역이 1600페이지(GS건설)와 250페이지(현대건설)라는 것은 상식 이하다. 내역을 공개해 조합원들이 꼼꼼하게 보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21일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조합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엘루체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시공자 선정 1차 합동홍보설명회에 참석, 공정한 경쟁을 위해 현대건설의 입찰내역에 대한 상세 정보 공개를 강력히 요구했다.이날 설명회는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도 함께 참석해 재건축 사상 처음으로 양사 CEO가 나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이 자리에서 임병용 사장은 “현대건설의 블러핑(거짓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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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임대주택 주민 금융활성화 및 주거복지 지원 앞장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20일 임대주택 입주민의 금융 및 주거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입주민들이 다양한 서민금융지원제도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연체로 인한 신용하락, 대출 사기 피해 등을 예방 할 있도록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아울러 입주민을 대상으로 재무진단과 컨설팅, 본인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추천해 주는 등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대주택 입주민을 비롯한 서민들에게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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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재건축 이사비 7000만원 위법”…현대건설, “수정안 낼 것”
정부가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수주전에서 현대건설이 제시한 ‘이사비 7000만원’을 두고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그러자 현대건설은 인정하고 조합에 수정안을 내겠다고 밝혔다. 21일 국토교통부는 과도한 이사비를 지급하기로 제시한 것에 대해 법률자문을 의뢰한 결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위배된다고 판단, 이에 대한 시정을 지시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사회통념상의 이사비를 초과한 부분은 ‘이사 지원’의 목적이 아니라 사실상 ‘시공자 선정’을 목적으로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려는 행위에 해당한다는 법률자문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판단했다고 밝혔다.다시 말해 현대건설이 제시한 ‘이사비 7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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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Xi)=프리미엄 아파트’…이유 있는 독자적 행보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을 겨냥한 대형건설사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론칭이 마치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자이(Xi)’ 브랜드로 독자적 행보를 걷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강남 재건축 최대어인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수주전에서도 경쟁사는 새로운 브랜드를 내세운 반면 GS건설은 ‘자이 프레지던스(Xi Presidence)’로 정했다. 애초에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로 탄생한 ‘자이(Xi)’에다가 단지의 특징을 나타내는 수식어를 붙인 것이다. ◆‘자이(Xi)=프리미엄 아파트+지역 대표 아파트’GS건설이 자이(Xi) 브랜드를 고수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자이(Xi)=프리미엄 아파트’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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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재난관리 및 시설점검 분야 기술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지난 19일 한국서부발전과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인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현> 이행을 위한 재난관리 및 시설점검 분야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사회공헌 및 재난예방과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두 관의 강점분야인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안전점검(한국시설안전공단)과 재난관리(한국서부발전) 분야의 시너지 창출 기대된다.한국시설안전공단 박구병 건설안전본부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분야를 적극 활용하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하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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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외국적선사대표단 대상 인천항 홍보설명회 개최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20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한외국적선사대표자협회(AFSRK, Association of Foreign Ship-owners' Representatives in Korea) 회원사 관계자 초청 인천항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남봉현 사장은 외국적 선사 대표들과의 정식 대면을 통해 선사의 서비스 개설 검토에 필요한 최신 인천항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신규 항로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남 사장은 이날 참석한 15개 외국적 선사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대형 컨테이너 선박 수용’과 ‘원양항로 개설’이 가능한 인천신항의 장점을 홍보하고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또한, 남 사장은 신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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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상 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 “4차 산업혁명 선도 기반 구축 나설 것”
한국도로공사가 2021년까지 교량점검용 드론 개발을 목표로 개발업체들과 손을 잡고 4차 산업혁명 선도 기반 구축에 나섰다.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월 본사에서 드론 개발업체인 (주)퍼스텍·휴인스(주)·언맨드솔루션 등 3곳과 ‘교량 점검용 드론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론 조종 비숙련자도 교량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2021년까지 관련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다.드론을 활용하면 높은 교량이나 하천을 횡단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교량도 효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특히, 점검차량과 같은 장비 사용에 따르는 교통 지․정체를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드론을 본격적으로 점검업무에 투입하기 위해서는 숙련자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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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동거 가능한 방 10배 이상 '급증'
부동산 O2O 플랫폼dp 등록 매물 중 반려동물과 동거가 가능한 집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스테이션3는 다방에 등록된 매물 중 반려동물과 함께 살 수 있는 집의 숫자가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5년 3월의 경우, 반려동물과 함께 살 수 있는 집은 다방에 등록된 전체 매물의 3%에 불과했지만, 2017년 현재 전체 매물의 약 30%로, 약 6만 4천 개의 집이 등록되는 등 꾸준하게 성장 중이다. 다방에 등록된 전〮월세 매물 중(아파트 제외) ‘반려동물 가능한 방’의 유형은 ‘원룸’이 46%로 가장 많았고, 투쓰리룸(42%), 오피스텔(1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이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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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 교통망’ 갖춘 오피스텔 분양 어디?
GTX, SRT, 수도권 급행전철 등 쾌속 교통망을 갖춘 오피스텔 분양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그동안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흥행 단골 키워드는 단연 ‘역세권’이었다. 교통 편의성과 함께 주변 지하철역을 기반으로 활성화된 상권, 발달한 주거환경 등으로 풍부한 임대수요를 형성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역세권을 넘어서 GTX, SRT, 수도권 급행전철 등 이른바 쾌속 교통망을 갖춘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먼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는 A, B, C 등 총 3개 노선에 대한 개발이 추진 중이다. A노선은 경기 파주에서 동탄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오는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노선(송도~마석), C노선(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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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형일(현대건설 글로벌 마케팅본부 부사장)씨 부친상
▲김상기씨 별세, 김형일(현대건설 글로벌 마케팅본부 부사장)씨 부친상=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30분,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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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귀해지는 서울 재개발∙재건축 4분기 분양 ‘주목’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알짜 입지를 갖춘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올해 막바지 분양을 나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4분기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공급수는 총 13,497가구이며 이 중 5,802가구가 일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작년 총 16,447가구 중 6,635가구가 일반 분양한 것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다. 내년에도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공급물량은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6∙19대책, 8∙2대책, 9∙5대책 등 정부가 연이은 규제에 나서고 있는데다 내년 1월부터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 시행될 예정이어서 사업추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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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추석명절 맞아 자동차사고피해가정 방문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19일, 경기도 수원의 자동차사고피해 지원가정(신모씨, 1964년생)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과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공단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위로하고, 공단 자동차사고피해가족 지원제도에 바라는 개선사항을 듣고 있다.총 6천3백17 가정에 생필품 등을 제공했고, 전국 각 지역본부 별로 피해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이날 지원가정을 방문한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지원가정의 애로사항을 듣고, 자동차사고피해가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공단은 지난 2000년부터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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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20일 홍보관 오픈
한화건설은 오는 20일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관광휴양1단지 6-1, 6-2블록 일대에 짓는 프리미엄 오션 라이프 복합단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지상 1~29층, 레지던스 5개동, 오피스텔 1개동, 고급 리조트, 상가 등 총 6개동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348실과 오피스텔 180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레지던스 △113㎡ 4실 △136㎡ 2실 △141㎡ 86실 △144㎡ 2실 △152㎡ 210실 △176㎡ 40실 △251㎡ 2실 △255㎡ 2실, 오피스텔은 원룸형 △27㎡ 167실 △30㎡ 13실 등이다.홍보관에는 전용 141㎡ A타입, 전용 152㎡ C타입, 176㎡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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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 D·E등급 세대주, 1.3% 초저금리 전세자금 대출 가능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시급한 구역 내에서 거주하는 서민들을 위해 1.3% 초저금리로 전세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19일 국토교통부는 위험한 주택에 거주하는 서민들이 안전한 주택으로 신속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주택도시기금에서 전세자금을 지원하는 ‘안전주택 이주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안전주택 이주자금대출’은 안전위험 D·E등급 주택이나 재개발,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내 노후·불량주택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부부합산 총 소득 5000만원(신혼가구 6000만원) 이하로서 해당 위험주택이외에는 주택을 소유하지 않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이번 대출상품은 올해 추경을 통해 신설된 것으로 대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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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추석맞이 홀로 어르신 돕기 봉사활동’ 펼쳐
지난달 채용된 한국감정원 공채 신입직원 42명이 지난 18일 대구시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맞이 홀로 어르신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감정원 소속인으로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는 신입직원들이 직접 나눔의 문화를 체험하고 명절을 외롭게 지내는 홀로 어르신에게 추석을 맞아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신입직원들은 대구시 동구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을 위해 추석맞이 특별 급식을 준비했으며 참기름, 유과, 잡곡 등 추석 맞이 선물을 직접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까지 전달하기도 했다.신입직원 대표 김한진씨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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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4지구 재건축, GS건설 vs 롯데건설 ‘격돌’…본게임 ‘스타트’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시공권을 놓고 GS건설과 롯데건설이 대결을 벌이게 됐다. 승자는 내달 15일 총회에서 결정된다. 앞으로 있을 송파구 잠실 미성·크로바에서도 양사의 맞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본게임이 시작된 것이다. 한신4지구는 신반포8차·9차·10차·11차·17차와 녹원한신, 베니하우스 등 중·소규모 단지들이 하나로 통합된 것으로 총 2898가구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재건축을 통한 예상 신축 가구수는 3685가구며 예상 공사비는 93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장이다.업계에 따르면 한신4지구 재건축조합은 18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을 진행했다. 한강변 대규모 사업장인 만큼 앞서 가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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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포스코건설-롯데건설, ‘의왕 더샵캐슬’ 10월 분양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 의왕시 오전가구역을 재건축한 ‘의왕 더샵캐슬’을 오는 10월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8개동, 총 941 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3㎡, 32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의왕 더샵캐슬’은 안양 평촌과 인접해 있어 평촌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단지 앞 모락로와 경수대로를 이용하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범계·평촌의 대규모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교육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의왕초, 모락중·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을 뿐 아니라 평촌 학원가도 약 2km 거리로 가깝다.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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