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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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연면적 200㎡ 초과 건축주는 직접시공 못한다
앞으로 연면적 200㎡를 초과하는 건축물의 건축주는 직접 시공할 수 없고 공공공사 발주자가 계약변경을 요구하면 수급인은 이를 이행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축주의 직접시공 범위 제한 △공공발주자의 하도급계약 변경요구 실효성 확보 등을 위해 민홍철 의원과 이헌승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건축주의 직접시공 범위가 제한된다. 기존에는 단독주택,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등 주거용 건축물은 연면적 661㎡ 이하, 비주거용 건축물은 495㎡ 이하인 경우 건축주가 직접 시공을 할 수 있었다.하지만 앞으로는 연면적 200㎡를 초과하는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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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천호동 집창촌 자리에 1263세대 주상복합아파트로 탈바꿈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천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 공동으로 강동구 천호동 옛 집창촌 자리에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를 건설한다. 시공은 중흥토건이 맡는다. 이로써 주춤했던 천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일 SH공사는 천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중흥토건과 시공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 계약금액은 공사비, 철거비, 기반시설설치비 등을 포함해 총 3664억원(3.3㎡당 485만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5개월로 정했다.이에 따라 1970년대 형성된 천호시장과 동서울시장 등 노후 재래시장과 시장 주변에 생겨난 집창촌이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대규모 주상복합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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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최초’ 타이틀 가진 단지를 주목하라
지역 내 ‘최초’라는 타이틀은 높은 희소가치가 형성된다. 특히 뛰어난 상징성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아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아 드는 경우가 많다. 건설사들 입장에서도 ‘최초’ 타이틀은 언제나 환영할 만한 요소 중 하나다. 지역 내 유일무이한 가치를 지니게 되는 만큼 자사 브랜드의 인지도 및 경쟁력, 프리미엄 등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후속 분양이 이어질 경우 ‘최초’ 타이틀을 통해 쌓은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어 첫발을 내딛는 게 관건이다.실제로 경기도 고덕국제신도시 최초의 민간참여 공공분양인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1순위 청약을 28.8대 1 경쟁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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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이달 8일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견본주택 오픈
롯데건설은 8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중심앵커블럭 C11블록에서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동탄역을 가장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거시설과 함께 백화점, 쇼핑몰, 시네마, 마트 등이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총 1,69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아파트가 △전용면적 65㎡ 282가구 △전용 84㎡ 376가구 △전용 102㎡ 282가구로 총 94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오피스텔은 직장인 수요층을 고려한 △전용 23㎡ 451실과 희소성이 높은 △전용 59㎡ 237실 △전용 84㎡ 69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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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컨소시엄, ‘세종 리더스포레’ 본격 분양 돌입
한화건설 컨소시엄(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은 7일 세종시 2-4생활권 P4구역 2개 블록(HC3, HO3 블록)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더스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최고 4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49㎡ 총 1188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HC3블록은 총 343세대며 면적별 세대수는 ▲84㎡ 170세대 ▲99㎡ 137세대 ▲112㎡ 35세대 ▲145㎡(펜트하우스) 1세대 등이다. 또 HO3블록은 총 845세대로 전용면적 별로는 ▲84㎡ 419세대 ▲99㎡ 243세대 ▲100㎡ 10세대 ▲114㎡ 148세대 ▲119㎡ 22세대 ▲147㎡(펜트하우스) 2세대 ▲149㎡(펜트하우스) 1세대 등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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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 개최
한화건설은 7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국내외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해상풍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한화건설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로드맵과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등으로 관심이 집중된 해상풍력발전의 성공적 안착과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컨퍼런스에는 한화건설이 현재 추진 중인 ‘신안 우이해상풍력사업’의 타당성 조사 발표를 비롯해 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업적, 기술적 이슈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한화건설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발표한 신안 우이해상풍력사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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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기간제 근로자 등 비정규직→정규직 전환
한국감정원은 지난 5일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자) 49명 중 전환 미희망자 4명을 제외한 45명에 대해 전환 평가를 실시한 결과 3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밝혔다. 또 전환 미희망자 및 전환제외자 발생 직무에 대해서는 조속히 공개채용을 실시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한국감정원은 신속한 정규직 전환을 위해 현 정부의 정규직 전환 공약 발표 직후인 지난 6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전담팀을 설치, 외부용역을 통한 비정규직 직무분석에 착수하는 등 전환의 속도를 높이고자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일자리 창출 TF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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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서울·경기 재개발·재건축 단지서 4100여세대 쏟아진다
올 연말 아파트 분양시장이 달아오르면서 1000세대가 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들은 대부분 구도심지역에 위치해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어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블루칩’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일반분양 비율이 높은 단지는 로열층 당첨가능성이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총 6만7216세대다. 이는 전년 동월 5만3430세대 대비 25.80%(1만3786세대)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세대 수는 4만25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9490세대 보다 535세대 늘어났다. 분양 비수기로 꼽히는 12월인데도 이처럼 공급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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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1인가구 증가, 투자자들 오피스텔로 ‘눈길’
분양 시장에서 직주근접 오피스텔의 인기가 여전히 높다. 오피스텔 임대의 주요 수요층인 청년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직주근접 오피스텔은 출퇴근이 편리해 청년층의 선호가 높아 공실이 될 가능성이 적은 덕택이다. 게다가 은행 예금을 통해 얻는 이자수익보다는 오피스텔 임대 수익이 아직은 높다는 점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지난 10월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청년층 1인 가구의 주거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통계청이 실시한 2016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20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층 1인가구는 전체 1인 가구(539만7,615가구)의 11.3%인 187만8,045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도 청년층 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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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샵, 월동준비 시즌 맞이 기획전 진행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주거별 맞춤 생활용품 쇼핑몰인 다방샵을 통해 다양한 월동준비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다방샵은 최근 월동 아이템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있는 온수매트를 비롯해 온풍기 히터, USB 담요 등 트렌디한 난방용품을 이번 겨울 시즌에 맞춰 대거 보강했다. ‘단, 10일만 특가’ 기획전을 통해 최대 8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 월동 필수품인 침구류와 커튼은 브랜드, 색상, 재질, 사이즈, 가격, 스타일별 총 130여 가지로 다양하게 구성함과 더불어 최대 50% 이상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겨울 커튼/이불 기간 할인전’도 진행한다. 이 밖에 다방샵은 따뜻한 방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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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도 비껴가는 겹호재 지역 분양, ‘눈길’
개발호재는 부동산시장에서 집값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지하철 개통이나 대규모 개발지역 지정 등은 수요를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은 불황을 이겨내는 힘도 강하다. KB부동산 통계 자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으로 최근 2년간 경상남도 아파트 매매변동률은 -2.94%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시군구에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진주시는 같은 기간 동안 6.23% 오르며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진주시의 경우 항공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추진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진주혁신도시, 신진주 역세권 개발 등 풍부한 개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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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라인 ‘김포도시철도’ 따라 분양봇물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 따라 아파트 건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김포도시철도가 내년 11월 개통이 다가오면서 수혜지역인 한강신도시를 비롯해 양곡지구, 걸포지구, 고촌지구 등에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역세권 주변으로 브랜드 아파트들이 총출동할 예정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김포도시철도’ 개통 수혜로 김포 부동산시장 들썩 내년 말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풍무지구, 고촌지구,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경기 서북권의 핵심 경전철로 총길이 23.82km, 10개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포공항역까지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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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 사장 박명식)는 한국사보협회가 수여하는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사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30개 기관이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업 및 공·사 기업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국내에서 발행되는 인쇄사보, 전자사보, 기획·디자인 등 25개 부문을 엄정하게 평가한 후 매년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로 27회 째다. 이번 행사에서 최우수 출판물로 선정된 LX의 정기간행물 ‘땅과 사람들’은 올해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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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경남 거제시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
한화건설은 지난 5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 경상남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에그린 도서관’을 조성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한화건설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를 비롯한 한화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다. 또 이날 오후에 진행된 이날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식에는 거제시 지자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은 지난달 한화리조트가 거제시와 맺은 지역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한화건설과 한화리조트 임직원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한화봉사단은 책상 및 붙박이책장 설치, 표면 사포작업 등 직접 시공에 참여해 도서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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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고등지구 제일풍경채’…분양전환 가능한 민간임대로 ‘눈길’
일반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성과 청약통장 필요 없이 청약이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민간임대 아파트는 일반분양 아파트 상품성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게다가 청약통장 보유여부를 포함해 소득제한 등의 청약조건이 일반분양 아파트 대비 완화됐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더불어 입주자들은 임대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적용되지 않는 세금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인기요인으로 꼽힌다.그렇다보니 민간임대 아파트의 경우 최근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청약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달 플러스건설이 전북 전주시에 공급한 ‘평화동 플러스하임’은 최고 36대 1의 경쟁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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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8일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모델하우스 오픈
효성과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이 단지 내 상가와 함께 12월 분양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인천 남구 용현동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25~84㎡, 지하 7층~지상 32층, 628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로비층)~지상 2층에는 계약면적 6689.71㎡의 상가 41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인하대학교 인근에 들어서며 단지가 위치한 용현동 일대는 개발 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크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예정으로 진행 중이다. KTX송도역도 2021년 개통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천 뮤지엄파크가 2022년 준공 예정이라 향후 용현동 일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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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동탄2신도시, 연말 주상복합아파트 ‘분양대전’
연말 세종시와 동탄2신도시에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12월 주상복합아파트 655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동탄2신도시(3곳 1560가구)와 세종시(3곳 2795가구)에 전체의 약 70% 가까이 몰려 있다.준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초고층으로 전망이 좋은 데다 도로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인접하고 쇼핑, 문화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운 경우가 많다. 최근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채광과 통풍이 좋고 녹지공간도 잘 갖췄다.주상복합아파트가 밀집한 곳은 ‘부촌’의 이미지를 구축한다. 분당신도시는 2000년 대 초 정자역 주변으로 ‘분당더샵스타파크(36층)’, ‘파크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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