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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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도 신규 아파트, “차별화 전략” 통한다
분양 비수기임에도 불구, 금주 신규 단지들의 분양이 이어지면서 기존 단지들과의 차별화에 힘쓰는 아파트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주(1월 29일~2월 3일) 청약을 진행하는 단지는 17곳, 총 8437가구다. 1월 둘째주(5979가구 공급)보다 많은 물량으로, 이들 단지의 견본주택에 방문한 수요자 수는 7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이는 2월에 평창동계올림픽, 설 연휴 등이 몰리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조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2월 전국에서 1만266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비수기인 1월(2만4208가구)보다 48%(1만1548가구) 감소한 수준이다. 이에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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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SNCT 야드크레인 6기 추가 설치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은 무인 자동화 야드크레인(ARMGC) 6기를 부두 장치장 레일에 추가 설치하고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신규 도입된 ARMGC는 6단 9열 작업이 가능한 야드크레인으로, SNCT는 총 28개의 ARMGC를 운용하는 컨테이너터미널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SNCT는 지난 2015년 6월에 최초 개장하면서 22열의 안벽크레인(RMQC) 5기와 5단 9열의 ARMGC14대로 터미널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 12월에 18열 RMQC2기를 추가 도입하고, 2017년 3월에는 6단 9열의 ARMGC 8대를 추가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었다.이번에 추가 설치한 ARMGC는 오는 3월 23일까지 시운전을 실시하고, 4월부터는 실제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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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진주 기독육아원에서 나눔 봉사활동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지난 30일 진주시 평거동에 있는 기독육아원을 방문해 원아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맞이하도록 사랑의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진주기독육아원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가정에서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처지의 아동들을 보호·양육하는 곳으로,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매우 필요한 시설이다.공단 박구병 관리이사가 주재한 이날 행사에서는 정광섭 실장을 비롯한 건축시설성능실 직원들이 자체 성금으로 구입한 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 등을 원아들에게 전달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육아원의 시설물 관리 및 상태를 점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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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3월 가입자부터 수령액 변경…60대는 줄고 80·90대는 늘어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의 매달 수령액을 3월 가입자부터 조정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연령대별 월 수령액은 60대는 평균 1.1% 감소하며 70대는 그대로, 80대는 평균 1.1% 증가하고 90대는 평균 0.1% 증가하게 된다. 공사는 이번 조정의 이유로 “지난해 말 통계청의 국민생명표 발표 결과 60대의 생존확률이 80~90대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가입자의 생존확률이 증가하면 수령기간이 증가하는 만큼 수령액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공사측의 설명이다. 변경된 월 수령액은 3월 2일 이후 신규 신청건부터 적용되며, 기존 가입자와 다음달 말까지 신청한 가입자는 현재의 금액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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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주식회사 에코시안 공동특허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최근 항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체계적 관리 및 모니터링을 위해 ‘항만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을 국내 항만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 특허등록까지 마쳤다고 30일 밝혔다.‘항만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은 ICT기반으로 웹상에서 항만온실가스 관리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온실가스 배출원 현황 등록관리, 탄소 배출량의 정량적 산출 및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이번에 개발한 ‘항만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은 IPA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민관공통투자기술개발사업’과 연계하여 국내 환경부문 선도기업인 주식회사 에코시안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은 정부와 인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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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017년 영업이익 3190억원…6년 만에 최대치
GS건설이 3년 연속 매출 10조원을 넘고 2011년 이후 6년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 2014년 2분기부터 1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연간으로 4년 연속 흑자를 기록, 수익성 부문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GS건설은 29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1조6800억원, 영업이익 3190억원, 신규 수주 11조2230억원의 2017년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배 이상인 123.1% 늘어 수익성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연간 영업이익의 경우 2011년(4310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분기별(4분기 기준)로도 매출 3조1640억원, 영업이익 1030억원, 신규 수주 2조725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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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상환에 월소득 12.7% 사용…절반이 상환 부담 느껴
주택담보대출 이용가구는 평균 월 소득의 12.7%를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용가구 중 절반 이상이 월 상환금액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5043개의 일반가구와 주택담보대출을 실시한 2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1266가구 중 52.0%가 월 상환금액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소득 200만원 미만의 가구는 월 상환금액 부담도가 58.9%로 가장 높았다. 이용 상품별로는 ▲은행 주택담보대출 55.6% ▲공사 보금자리론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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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경기도시공사와 “공공사업 추진 신뢰성 높인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6일 경기도시공사와 ‘효율적인 공공사업 추진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감정원은 사전표본기준가격조사를 기반으로 한 보상비 추정·자문 및 보상평가서 검토 자료의 제공을 통해 경기도시공사에서 수행하는 각종 공공사업의 신뢰성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또 경기도시공사에서는 공공임대 등을 중심으로 부동산 전자 계약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전자계약시스템 운영 관리 기관인 한국감정원은 이를 지원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를 선도하도록 함께 노력해나갈 계획이다.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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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호반사랑나눔이, ‘사랑의 독서상자 만들기’ 봉사활동 실시
호반건설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7일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사랑의 독서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독서상자 만들기’는 책, 장난감, 교구 등을 정리할 수 있는 나무 상자를 만들어 어린이 도서관 등에 전달하는 참여형 기부 활동이다.호반사랑나눔이 70여명은 사포로 판자를 다듬고, 친환경 페인트로 상자를 꾸미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독서상자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날 ‘사랑의 독서상자 만들기’의 재료비는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아파트 분양 1세대당 1만원씩 적립)으로 마련했다. 호반 사회공헌국 관계자는 “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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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서울시, 옥인1구역 재개발 직권 해제는 부당”
지자체의 무자비한 행정횡포로 재개발구역에서 해제됐던 서울 종로구 옥인1구역이 소송을 통해 다시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자체로부터 각종 불이익을 받아 사업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는데도 직권 해제된 것은 부당하다는 게 사법부의 판단이기 때문이다. 옥인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해 4월 서울시를 상대로 ‘집행정지’ 가처분을 제기했다. 한 달 전 서울시가 처분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해제,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 지정 등이 부당하다며 처분의 효력정지를 구한 것이다.이에 대해 대법원 제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서울시의 행정처분이 적법하다고 인정한 원심결정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구청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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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 사우디에 선진지적제도 전파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박명식)가 국내 선진 지적관리시스템과 첨단 공간정보기술을 중동에 전파한다. 국토교통부와 공사는 오는 31일에 있을 사우디 지적정보 인프라 구축 전략 수립사업 설명 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해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7일 새벽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국과 사우디 간 협력 하에 처음으로 구체화된 이번 사업은 사우디 중장기 국가 운영계획인 ‘비전 2030’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한 기초 사업으로 사우디의 지적정보관련 제도와 인프라를 면밀하게 분석해 현지에 최적화된 선진 지적관리시스템 구축을 돕기 위한 ‘전략계획 수립 컨설팅’이 주요 업무다. 사우디는 지난해 10월27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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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3㎡당 실거래가 1억원 이상 고급주택, 89% 증가
서울에서 3.3㎡당 1억원을 넘어서 거래된 주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 3.3㎡당 실거래가가 1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전용면적 기준) 거래량은 총 33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6년 179건인 것에 비해 89%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3.3㎡당 1억원을 넘어선 고가주택 거래가 증가한 이유는 정부의 강도높은 규제정책 발표로 주택시장이 위축되며 불안전성이 커지면서 대내외 경제여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추가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서울 도심의 고급주택으로 투자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물건별로 살펴보면, 단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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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2017년 컨테이너 물동량 305만TEU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2017년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13.8% 증가한 304만8천516TEU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16년에 달성한 268만TEU보다 37만TEU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사상 처음 월간 실적 27만TEU를 달성한 이후 12월에는 27만8천TEU를 처리해 ‘월별 최대 실적’도 함께 기록했다.2017년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입 152만7천931TEU, 수출 145만 519TEU로 전년 대비 각각 11.2%, 13.2%씩 증가했다. 환적과 연안 물동량은 각각 2만4천474TEU와 4만5천593TEU를 기록했다.국가별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은 중국(87만81TEU), 베트남(16만613TEU), 이란(2만1천758TEU)이 각각 7만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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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신탁, ‘대덕비즈센터’ 공급…뛰어난 입지에 특화설계까지 ‘눈길’
하나자산신탁이 대전연구개발특구 내에서 ‘대덕비즈센터’를 공급 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덕비즈센터는 지하 1층~지상 7층, 4개동, 연면적 10만4390㎡ 규모를 갖췄으며 대덕연구개발특구 인프라 최중심에 들어서는 첫 지식산업센터다. 사업지가 자리한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총 5개 특구, 138.8㎢ 규모에 이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과학 기술 인프라와 역량이 집적된 곳으로 평가된다.현재 이곳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국공립기관·대학·기업 등 총 1600여개의 첨단기업이 입주해 있고 약 40여년간 국내 과학기술 산지로 잡리잡고 있다. 또 석·박사급 인재 2만6000여명이 머물고 있으며 전국대비 44%에 달하는 연구소 기업이 몰려 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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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견본주택, 실수요자 주목
올해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소식을 들실수요자들이 서울 구로구 개봉동 일대에 몰렸다.지난 26일 구로구 개봉동 168-2번지에 조성된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견본주택에는 개관 전부터 방문객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실제로 상당수의 방문객들은 견본주택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특별공급 신청석으로 직행해 건물 내부에도 대기줄이 형성됐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범양건영 및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1,08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금회는 871세대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74㎡와 84㎡ 등 중소형 평형 위주로 선보인다.임대료는 전용 74㎡ 기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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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에도 분양열기 이어져…전국 11곳 5,482가구 청약
전국적으로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1월 마지막 주의 분양시장에는 온기가 감돌 전망이다. 수많은 건설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분양물량을 쏟아냄에 따라 예비청약자들의 선택폭도 그만큼 넓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준강남으로 평가 받는 경기도 과천시를 비롯해 대전의 행정ㆍ법조타운이 형성된 대전 서구, 경북 산업의 메카 구미시 등에서 속속 주요분양단지들이 소개되고 있어 청약통장이 시중에 대거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5,48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6곳, 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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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칸’, 고급주거 중개업체 ‘럭스리알토’와 전략적 제휴
부동산 개발업체 브랜드칸이 상위 1% 고객들을 대상으로 강남지역 빌딩 개발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브랜드칸은 지난 25일 고급주거 중개업체 럭스리알토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부동산 자산관리(PM)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으로 브랜드칸은 럭스리알토의 상위 1% 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PM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2000년에 설립한 브랜드칸은 부동산 개발업체로 강남지역에서 오피스텔, 주상복합 및 업무시설 빌딩을 활발하게 신축·매각하고 있다. 특히 강남대로에 위치한 브랜드칸 타워는 돋보이는 외관과 편의성을 높인 설계 및 호텔식 로비 디자인으로 강남대로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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