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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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뜨는 중대형 아파트
올해 주택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국토부가 발표한 2018년 전국 공동주택 공사가격 조사에 따르면, 전용면적 85㎡ 초과 공동주택의 집값 상승률이 85㎡ 이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상승률을 나타낸 평형은 전용 135~165㎡로 전년대비 평균 6.71%가 올랐다. 이어 전용 165㎡ 초과 주택이 평균 6.6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용 85~102㎡은 6.54%로 전국 평균(5.63%)을 웃도는 수치를 보였다. 반면 전용 60~85㎡ 이하는 4.54% 오르는데 그쳤다. 그동안 높은 인기를 누렸던 중소형이 주춤하는 사이 중대형이 반등의 기회를 잡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는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8.2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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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감정원
□ 본부장 △부원장 겸 기획경영본부장 정건용□ 본사 실처장△ 기획조정실장 김세형 △홍보실장 장종권 △ICT추진실장 박행규 △공시기획처장 홍성훈 △ 부동산통계처장 김상윤 △평가관리처장 김재남 △시장분석연구실장 김세기 △비서실장 남형우□ 지사장△경기남부지사장 김성찬 △경기중부지사장 노재수 △인천지사장 권영식 △경기서부지사장 백승규 △천안지사장 서경화 △홍성지사장 김기영 △순천지사장 장덕자 △군산지사장 권화중 △제주지사장 최경천 △대구지사장 김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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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공적기능 강화 위해 조직 개편키로
한국감정원은 지난 2월 제15대 원장 취임 이후 공적기능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자로 조직개편과 쇄신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부정책 지원 및 부동산 시장관리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혁신경영본부, 부동산가격공시본부, 적정성조사본부를 기획경영본부, 공시통계본부, 부동산시장관리본부 등으로 개편했다.또 부동산시장 분석을 통한 정부정책 지원 강화를 위해 시장분석연구실을, 정보통신기술 기반 업무수행체계 강화를 위해 ICT추진실 등을 각각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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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시설물정보관리종합시스템 콜센터 오픈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시설물의안전및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특법)의 대상인 시설물과 관련한 각종 궁금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FMS콜센터’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에서 콜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종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들과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 했다.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올 1월부터 전부개정된 시특법이 시행됨에 따라 ‘재난법’상 특정관리대상시설이 3종 시설물로 분류되면서 시특법 체계로 편입됐다. 그 결과 기존 특정관리대상시설의 시특법 이행, FMS 사용법 등과 관련한 관리주체들의 문의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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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5월3주, 분양 성수기 본격 ‘스타트’
5월 셋째 주는 올해 상반기 중 최대 분양 물량이 쏟아져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에 접어들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17곳에서 총 1만148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5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상반기 중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풀리는 만큼 눈여겨볼 만 한 주요단지들이 속속 등장한다.수도권에서는 삼호가 서울시 영등포구 일대에 단지 주변으로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e편한세상 문래’를 분양한다. 인천지역에서는 금강주택이 인천 도화지구 마지막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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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호계동’, 대규모 정비사업 통한 주거중심 ‘새 축’ 되나
경기 안양시 호계동 일대가 안양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미니신도시 급 주거타운이 형성되는 데다 교통 호재가 잇따르며 주거여건이 개선되고 있어서다. 이에 호계동은 지난 1년간 아파트값은 오르고 분양 단지들은 조기 완판되고 있어 안양 부동산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호계동 일대는 현재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우선 지난 2016년에는 호계주공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평촌 더샵 아이파크’로 모습을 바꿨다. 또 올해는 호원초교주변과 덕현지구 재개발구역이 분양소식을 알린다. 아울러 범계역 인근 NC백화점 부지는 대규모 주거형 오피스텔로, 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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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확대…비(非)규제지역 오피스텔 인기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비규제지역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가 올해 초 오피스텔까지 확장되면서 비규제지역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 초 오피스텔 규제 강화로 전매제한을 받는 지역이 기존 투기과열지구에서 조정대상지역까지 확대됐다. 분양권 전매제한 적용으로 서울 등 규제 지역에서는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매각할 수 없고 공급량의 20%를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오피스텔에 인터넷 청약 의무화(300실 이상)가 적용되는 등 까다로운 요건이 많아졌다.그렇다보니 비규제지역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달 초 비규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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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생활 인프라 갖춘 수원 호매실 ‘로얄팰리스’ 4차 분양
다인건설이 서수원권 내 새롭게 조성되는 약 10만명의 신도시 수원 호매실지구에 ‘로얄팰리스호매실 테라스’ 4차를 선보인다. 이곳은 단지 주변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관공서, 경찰서, 대형병원 등 이미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편의시설을 비롯해 성균관대, 호매실 도서관, 멀티플렉스영화관(2019년 예정) 등 우수한 교육·문화시설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다인 로얄팰리스 호매실 테라스(아파텔)’는 수원시 금곡동 홈플러스와 인접해 있으며 전실 복층형의 오피스텔 114세대, 상가 46세대로 (지하 3층~지상 8층) 조성된다.현재 이 지역은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입주 중이며 인접한 수원 당수 공공택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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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산업, 경산 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수주
호반건설산업은 경북 경산시 ‘경산 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개설공사는 조달청에서 발주한 것으로 경북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국도 4호선에서 와촌면 소월리 지방도 909호선을 연결하는 총 7.31km 구간이다. 공사 금액은 535억원 규모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도로가 개설되면 경산 지식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의 교통 여건이 개선돼 추가 투자 유치도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호반건설산업 관계자는 “올해 TBM 터널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종합 심사 낙찰제, 종합 평가 낙찰제, 적격 심사 공사, 기술형 입찰 등 활발한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수익성 기반의 프로젝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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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5월의 산타’로 변신…어린이집 지원
부영그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어린이날 단체 티셔츠’와 ‘스승의 날 교사용 앞치마’를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단체 티셔츠를 선물했다. 총 58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2205장의 어린이용 단체 티셔츠를 주문 제작, 제공한 것이다.단체 티셔츠는 부영의 슬로건 ‘사랑으로’를 형상화한 하트 모양을 기본 콘셉트로 했다. 어린이들은 티셔츠를 입고 노인정 방문, 소풍, 견학, 운동회, 학부모 참여행사 등 어린이집 행사, 체육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원주 문막 어린이집과 광주 첨단2 어린이집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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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226세대 규모 ‘힐스테이트 신촌’ 분양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1-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신촌’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동, 전용면적 37~119㎡ 총 1226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조합원·임대주택을 제외한 345세대가 일반분양된다.특히 일반분양분 가운데 약 92%가 수요층이 탄탄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택유형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37㎡A 1세대 △37㎡B 2세대 △42㎡A 8세대 △52㎡ 4세대 △84㎡A 69세대 △84㎡B 24세대 △84㎡C 45세대 △84㎡D 35세대 △84㎡E 108세대 △84㎡F 6세대 △84㎡G 15세대 △119㎡ 28세대 등이다.힐스테이트 신촌은 도심 속에 위치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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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법인카드 부당 사용 관련 "집행의 오류" 공식 해명
한국감정원은 10일, 최근 모 언론기사에 보도된 법인카드 부당 사용에 대해 공부발급용 예산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낭비한 사실이 없으며, 공부발급용, 유류용, 하이패스 전용 및 일반신용카드 등 다양한 종류의 카드를 사용하던 중 발생한 법인카드 집행의 오류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서류발급을 위해 원칙적으로 공부발급용 법인카드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자체 감사보고서에서는 일반적인 써클운영비, 복리비 등의 결제를 위해 일반 법인카드를 사용하는데 공부발급용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을 지적하고 있다는 것이 감정원은 설명이다. 감정원 관계자는 "공부발급 이외의 사용 내역은 ‘법인카드 사용지침’에서 규정하고 있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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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 강화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속속 나선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됐던 뉴스테이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바뀌면서 혜택이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기존 뉴스테이에 공공성을 더욱 강화한 만큼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2015년 1월 ‘중산층 주거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출범한 뉴스테이는 공급 초기부터 높은 인기를 끌어왔다. 국내 1호 뉴스테이로 지난 2015년 9월 공급된 ‘도화 뉴스테이 e편한세상’은 평균 5.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했고, 2016년 8월에 공급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평균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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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호재, 분양시장 청신호', 새로 뚫리는 고속도로 인근 단지는?
전국적으로 고속도로 및 고속화도로가 연달아 개통되면서 도로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의 몸값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실제 고속도로 인근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새롭게 뚫리는 교통망의 수혜를 입는 단지 역시 전망이 밝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분양한 ‘의왕 장안지구 2차 파크 푸르지오’는 1순위 청약결과 총 476가구 모집에 6900명이 접수해 평균 14.49대 1의 경쟁률로 마감에 성공했다. 해당 단지는 1~2차 모두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수혜를 입는 위치에 공급됐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의하면 앞서 2016년 분양한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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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11일 견본주택 개관
우미건설은 이달 11일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7블록에서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지하 2층 ~ 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69 ~ 84㎡이며, 총 1016가구 규모다.이달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23일에 발표되며 6월 4 ~ 7일까지 4일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며, 중도금 전액에 대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는 ‘모든 걸 다 갖춘 Full House’ 라는 뜻으로, 인근에 쇼핑 • 편의 • 교육 • 공원 등 생활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농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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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분양 가구 중 1/5은 ‘더샵, 자이, 푸르지오’
이달 분양예정 아파트 가운데 5가구 중 1가구는 ‘더샵, 자이, 푸르지오’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이 5월에만 전국에서 총 1만5434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23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이달 전체 분양예정 물량인 약 5만가구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1/5이 더샵, 자이, 푸르지오인 셈이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은 올해 분양 자체가 많은데 청약시스템 개편 등으로 연기된 물량이 많고 내달 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 분양에 집중하는 것 같다”라며 “특히 수도권, 대구, 부산 등 주요지역 분양 물량이 많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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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제업무지구’ 분양 단지, 개발호재에 주거가치 갖춰 ‘눈길’
편리한 주거여건에 개발 호재까지 갖춘 국제업무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인천 국제업무지구의 개발이 활발하다. 2003년 8월 정부가 동북아경제중심실현 전략의 핵심지역으로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를 지정했다. 2020년까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목표로 2017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70.6%까지 개발이 이뤄졌다. 지난 4월에는 인천시가 청라국제업무지구에 4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글로벌 스마트 시티(G-City)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개발이 순차적으로 진행중이다.주택시장에서 국제업무지구는 살기 좋은 주거단지로 인식되고 있다. 우선 기업 이전 등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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