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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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대구 현대백조 재건축 수주깃발 꽂았다
SK건설이 대구 현대백조타운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SK건설에 따르면 10일 현대백조타운 재건축조합이 개최한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SK건설은 총 679표 중 455표(67%)를 얻어 경쟁사들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최종 시공자로 낙점됐다. 대형 건설사로서 브랜드 파워와 안정적인 사업추진 능력 등이 승리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실제로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18년 3월 국내 건설회사 10개의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SK건설은 10위권내 건설사들을 대부분 제치고 현대건설,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소비자들이 SK건설의 브랜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얘기다.아울러 SK건설은 시공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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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분양 기지개…올 봄 지방 분양시장 ‘블루칩’
올 봄 성수기에 지방 분양시장 블루칩인 부산·울산·경남 지역 일대에 주목할 만한 신규 분양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거듭되는 부동산 규제로 인해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된 만큼 각 단지들이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올해 3~6월 이들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물량은 총 1만5557가구(임대 제외, 일반분양)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1만3861가구)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특히 부·울·경 지역은 2013년 이후 매년 분양 물량을 늘려가다가 지난해 크게 꺾인 바 있는데 1년 만에 바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이 8932가구로 전체 공급물량의 57%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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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사마다 ‘중도금 무이자’로 ‘승부수’
정부가 대출규제를 강화하면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내건 분양 단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오는 26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중도금 대출 조건이 분양 성패에 중요한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대출자가 1년간 갚아야 할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이 연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다시 말해 기존과 달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을 계산할 때 마이너스통장, 자동차할부금, 신용대출 등이 모두 포함된다는 얘기다.이런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적용한 단지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는 보통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이자를 계약자 대신 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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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본격 봄맞이…전국 11곳 견본주택 개관
3월 둘째 주에는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견본주택 개관에 나서 분양시장에 생기가 돌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지난 주(6곳) 대비 약 2배 가량 많은 전국 11곳에서 견본주택이 개관해 분양을 시작한다. 1순위 청약접수는 전국 7곳에서 총 3,24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이뤄지며 당첨자발표는 8곳,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3월 둘째 주에는 주목할만한 단지들의 견본주택 오픈이 이어진다. SK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조성하는 경기 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 아파트인 ‘과천 위버필드’와 현대산업개발 계열사 HDC 아이앤콘스가 공급하는 더블 역세권(9호선 언주역, 7호선 학동역)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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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사회공헌 활동 강화하겠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고속도로 장학금 수혜자 중 20명을 선정해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고속도로 장학생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기존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가정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제적 지원을 넘어 교통사고 트라우마․취업․학업 상담 등 심리상태 관련 정서적 지원을 위한 것으로, 올해 장학사업 20주년을 맞아 신규로 도입됐다.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전문 심리상담사가 전 일정에 동행해 학생들과 일대일 심리 상담을 상시적으로 진행했다. 도공 산악팀과 전문 업체의 지도하에 클라이밍 등반을 하고, 팀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EX-Backpackers)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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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노영 시설안전이사, 화신5터널 진단현장 방문
한국시설안전공단 조노영 시설안전이사는 9일, 국가안전대진단 시설물점검의 일환으로 공단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중인 대전~동대구 간 고속철도터널인 화신5터널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황인백 교량터널안전실장과 함께 터널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조노영 이사는, 국가의 중요시설물인 고속철도터널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야간 작업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공단은 터널 전문기술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신5터널을 비롯한 인근의 황학터널, 금오터널 등 3개의 고속철도터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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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9 재개발, 시공자 선정 ‘초읽기’…GS-롯데 ‘2파전’ 예고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어떤 건설사가 수주전을 벌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9일 흑석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은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을 통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게재했다.입찰조건을 살펴보면 흑석9구역은 일반경쟁 입찰방법에 도급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특히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입찰 전까지 전액 현금으로 납부하도록 하고 단독 1개사만 입찰이 가능하도록 정한 것이 눈에 띈다.조합은 오는 16일 현장설명회를 갖고 4월 30일 입찰마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개사 이상 접수해 입찰이 성립되면 5월말 총회를 열어 시공자를 결정짓겠다는 계획이다.이번 흑석9구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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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자이 개포, 중도금대출 막혀 16일로 분양 연기
‘로또 분양’으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자이 개포’가 분양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9일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날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한 주 연기했다고 밝혔다. 중도금 대출이 막혀 분양금 전액을 자체 조달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이로 인해 결국 분양승인을 받지 못한 것이다.당초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시공사 보증으로 중도금 전체 60% 중 40%를 대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정부의 집단대출 규제로 은행 대출이 어려워지자 중도금 대출이 불발됐다.이로 인해 당첨자들은 분양대금 전체를 자체 조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다시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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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 9일 분양
김포 한강신도시 올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더 파크’가 오는 9일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동일과 ㈜동일스위트가 Ac-06블록(1단지), Ac-07b블록(2단지)에 선보이는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는 은여울공원 양쪽으로 단지가 위치하며 전용면적 84㎡(A/B/C) 총 17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1021가구로,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8개동 711가구로 각각 구성된다.김포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면 세대주, 2주택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계약 후 1년(공공택지 기준)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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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입주민 위한 ‘건강특화’ 적용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서 입주민들을 위한 건강 특화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지난달 27일 현대그린푸드·인바디와 MOU를 체결, 오는 9일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본격화할 예정이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는 오피스·산업체·병원 등의 급식사업, 외식산업, 리테일사업, 식자재 유통사업 등 다양한 식품사업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인바디’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역량을 통해 체성분 관리 프로그램, 자동혈압계, 신장계, 건강증진시스템 등과 같은 다양한 헬스제품과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회사다.이를 통해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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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리얼코, 미래 수익형 부동산 개발 세미나 개최
종합 부동산서비스 회사인 교보리얼코가 13일(화)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자산운용사, 금융사, 건설사, 디벨로퍼, 설계사무소 등을 초청하여 미래 수익형 부동산 개발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 개발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제1주제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를 설계한 야마사키 종합설계사무소(현 와이케이에이치)의 대표인 홍태선 건축사가 ‘미래형 주거, 상업, 업무 등 복합개발사례’를 설계 관점으로 소개한다. 미래 공유형 오피스 복합설계, 랜드마크 디자인을 활용한 미래 공간 설계 사례, 세계적인 브랜드를 활용한 복합단지 설계 사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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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이어가는 ‘전국구 청약 단지’, 다음 성공 릴레이 단지는?
# 지난해 경기도 개별 아파트 청약경쟁률 1위는 평택시에서 분양한 ‘평택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84.09대 1)가 차지했다. 이 단지의 높은 청약접수 경쟁률의 비결은 ‘기타지역’ 청약자의 활약 덕분이다. 총 6만5003명이 청약접수한 가운데, 기타지역이 2만9711명, 기타경기가 2만3473명, 해당지역이 1만1819명을 차지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인기 단지일수록 해당지역의 청약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과는 상이한 모습이다. 이 같은 일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평택시가 ‘전국구 청약지역’이기 때문이다.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전국구 청약’지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확실한 개발호재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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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LH와 진주시 관내 취약시설 합동점검 실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관내 비관리대상 취약시설물(연립주택)에 대한 합동점검을 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진주시도 함께 참여한 이날 합동 점검은 작년 6월에 체결된 공단과 LH 간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진주 시내의 의무관리대상이 아닌 노후 연립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의 점검 결과는 3월 중 관련 기관과 관리주체에 통보해 유지보수를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노영 공단 시설안전이사,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 등이 각 기관을 대표해 참석했다. 민간 국민안전관찰단 등 20여명의 관련 전문가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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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오투리조트 골프장, 2018년 시즌 개막 ‘눈앞’
강원 태백에 위치한 오투리조트가 이달 중순 2018년 시즌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오는 17일 골프장 개장을 목표로 현재 인원충원 및 시설물 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최상의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헸고 특히 시즌이 시작하는 3, 4월에는 전년 대비 그린피를 인하했다”며 “아울러 주중 1부 18홀 정상 라운딩 이용객에 한해 2부 9홀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18+9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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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보 ▲ 산업입지정책과장 김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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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감정원
◇ 본사 ▲ 적정성조사처장 박행규 ▲ 보상사업본부단장 양기돈◇ 지사▲ 서울동부지사장 김남수 ▲ 인천지사장 홍성훈 ▲ 전북전주지사장 조성용 ▲ 전북군산지사장 최경천 ▲ 경남진주지사장 이정섭 ▲ 경북안동지사장 김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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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 에코큐브 지식산업센터’ 견본주택 10일 오픈
생태환경 신도시로 거듭날 예정인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에 기숙사와 오피스로 구성된 단지가 공급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서광디앤에프는 오는 10일 ‘하남 미사 에코큐브 지식산업센터’ 견본주택을 오픈,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하남 미사강변도시 6-2블록에 위치하며 연면적 2만7317.06㎡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기숙사 154실 및 지식산업센터(오피스) 210실로 이뤄진다.단지가 들어서는 하남 미사강변도시는 오피스텔 및 각종 복합업무시설이 들어서는 생태환경 신도시로 거듭나면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사업면적 총 546만3000㎡에 약 3만7000여가구의 공동주택이 입주할 예정이다. 고덕상업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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