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건설단신] 현대건설, 공사현장 시설물 디자인 개선
현대건설이 근로자 감성 경영의 일환으로 현장에 사용되는 안전, 휴게 시설물의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해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 사용되던 게시물, 가설시설물들이 공사장 주변의 색감과 동일하거나 식별성이 떨어지는 어두운 색상이었던 점을 개선하고 시인성을 높인 트랜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 인식 변화는 물론 안전 의식 고취 및 업무 효율 개선이라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현대건설에 따르면 우선 건설 현장 시설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색(H-Safety Color)을 개발했다. 긍정과 활기를 나타내
-
[건설이슈] DL이앤씨, 미국 내 첫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DL이앤씨가 미국 내 첫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면서 향후 미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DL이앤씨는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Golden Triangle Polymers Project)에 대한 최종투자결정서(FID)를 발주처로부터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약 1조6700억원(12억6000만 달러) 규모로 DL이앤씨의 미국 현지법인인 DL USA(DL이앤씨 100% 지분 보유)가 미국 건설사인 자크리 인더스트리얼(Zachry Industrial)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DL USA의 수주금액은 약 6600억원으로 설계와 주요 기자재 구매를 담당한다. 현지 시공과 벌크 자재 구매는 자크리 인더스트리얼이 맡는다. 현장은 미국 텍사스 주와 루이지애나 주의
-
[건설단신]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9기, 성황리에 활동 마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11일 해단식과 함께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9기’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는 국내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홍보 활동 및 건설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우건설의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22년 19기로 선발된 대대홍은 엔데믹(endemic) 전환에 따라 온·오프라인 융합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총 3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대우건설에 따르면 대대홍 19기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대학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대우건설 대표 캐릭터인 ‘정대우’의 유튜브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하
-
[건설단신] DL건설, 수능 수험생 임직원 자녀 ‘응원 이벤트’ 진행
DL건설은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에 발맞춰 수험생 자녀를 둔 자사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DL건설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의 좋은 성과를 기원하는 동시에, 그간 수험생 자녀 지원에 힘써 온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DL건설은 지난달 초 사내 공지를 통해 약 2주간 수능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의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 14일 합격의 의미를 담은 ‘캐러멜(Caramel) 선물 세트’와 함께 응원 메시지를 동봉해 해당 임직원 가정에 전달했다.DL건설 관계자는 “지속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에 수학에 어려움을 겪었을 당
-
[건설이슈] SK에코플랜트, 폐기물 솔루션 ‘웨이블’ CES 2023 혁신상 수상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기반 폐기물 솔루션이 세계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웨이블(WAYBLE)’ 솔루션이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운송-처리 등 전 생애주기를 추적·관리하는 고도화된 디지털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웠던 폐기물 배출-운송-처리 등 전 생애주기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고 데이터화해 전사적 폐기물 관리(EWP, Enterprise Waste Planning) 서비스를 제공한다.디지털 전환을 통해 폐기물 산업 전 과정의 투명성과 가
-
[분양단신] 차량운송특화 지식산업센터 ‘별내 디퍼스트’ 홍보관 오픈 앞둬
부동산 개발사업에 본격 진출 중인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별내 디퍼스트’ 지식산업센터 홍보관 오픈을 앞두고 있다. ‘별내 디퍼스트’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약 2만5728㎡의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전체 층에서 ‘드라이브인(Drive-in)’과 ‘도어투도어(Door-to-door)’가 가능토록 설계해 물류와 제조업에 특화된 점이 특징이다.‘별내 디퍼스트’는 차량 접근성이 뛰어난 왕복6차선 대로변 연접 사거리 코너 입지에 들어서며, 제조 및 물류 업체들을 고려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 수변 산책로가 인접하고 배후수요로는 제3기 신도시 왕숙1·2지구가 개발 예정으로, 쾌적
-
[분양이슈] 포레나 평택화양, ‘히든 키친 홈바·파우더룸 3면 거울’ 등 특화
㈜한화 건설부문이 경기 평택에 분양 중인 ‘포레나 평택화양’에 다른 단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특화 설계를 적용,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포레나 평택화양’에 포레나의 트렌디하고 남다른 설계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주방 공간에는 ‘히든 키친 홈바’를 적용했다. 유상옵션 ‘프리미엄 키친 인테리어’ 중 하나로, 일반 수납장으로 보이는 도어를 열면 선반과 팬트리장이 넓게 짜여 있어 홈브루잉, 와인셀러 등 홈바 가전부터 커피 머신, 에어프라이기까지 다양한 주방 가전을 비치할 수 있다. 주거 외에도 카페, 와인바 등 집에 다양한 기능을 더한 ‘레이어드 홈’ 트렌드를 고려한 아이디
-
[분양단신] ‘영주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3일간 8000여명 방문
지난 11일 개관한 ‘영주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3일 간 8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영주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자체 집계 결과 11일 금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3일 동안 8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코로나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와중에도 관람 인파가 몰린 것을 보며 지역 내외의 높은 관심을 실감했던 주말이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영주 아이파크 측은 지역 내외 소비자들이 보여준 높은 관심에 힘입어 남은 분양일정도 순조롭게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분양일정을 보면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
-
[분양이슈] ㈜한양, 남양주 덕소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12월 공급
㈜한양은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내 도곡2구역을 재개발하는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을 오는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908세대(일반분양 485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 대단지로 조성된다.한양에 따르면 남양주 덕소는 서울과 한강이 인접해 수도권의 숨은 진주로 평가받는 곳으로, 특히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도 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덕소 재정비촉진지구는 지난 2007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9개 구역 사업이 진행 중인 곳으로, 개발 완료 시 약
-
[건설단신] 롯데건설, 아파트단지 내 ‘친환경 전기청소차’ 운영
롯데건설이 친환경 전기청소차 운영을 통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단지 환경을 개선에 나섰다. 이를 통해 아파트 단지 내부와 외부 노면의 바닥 청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은 해당 서비스를 지난해 12월부터 지방 및 수도권 단지에 제공하고 있으며, 적용 단지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성복역 롯데캐슬클라시엘 아파트 단지에 이 청소차를 운영해 단지 청소를 진행했다.롯데건설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친환경 전기청소차는 노면의 미세먼지 흡수 제거와 살수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졌다. 또 순수 전기차 방식으로 대기 오염물질 배
-
[건설단신] 현대건설, 건설현장에 무인 안전 서비스 로봇 ‘스팟’ 투입
현대건설이 인공지능을 갖춘 무인 안전 서비스 로봇 ‘스팟’을 건설현장에 투입, 건설현장의 품질 및 안전 관리 무인화에 앞장선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건설현장에 도입한 ‘스팟’은 4족 보행 로봇으로, 상부에 다양한 센서와 통신 장비 등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수 있다. 험한 길이 많은 건설현장에서 이동하기 힘든 계단과 좁은 공간 등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현대건설은 최근 자체적으로 개발한 데이터 수집 기술을 ‘스팟’에 탑재하고 주택, 터널 등 다양한 건설현장에서의 실증을 수행해 왔다. 현대건설이 탑재한 데이터 수집 기술은 ▲현장
-
[건설단신] 대우건설, ‘주거안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협약
대우건설은 14일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과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가 공동 협력하는 이번 사업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협약식에는 정원주 부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이 참석했다. 주거안전 취약계층은 서울시 장애인 거주 반지하 주택 10호를 대상으로 할 계획이며, 반지하 실태조사 대상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주거 안전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안전하고 건강하며 쾌적한 주택으로 탈바꿈 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막이판, 역지변,
-
[건설단신] 삼성엔지니어링,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맞손
삼성엔지니어링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을 위해 울진군과 손잡았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최성안)은 지난 11일 울진군(군수 손병복)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인 상일동 GEC(Global Engineering Center)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과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참여,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수전해 등 'Power to X'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울진군과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울진군이 계획 중인 '원
-
[건설단신] 현대건설, ‘안심 현장 만들기’ 나서
현대건설이 근로자 중심의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건설현장 안전에 앞장선다. 현대건설은 동절기가 시작되는 오는 15일부터 본사와 전국 187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최우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 내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현장을 책임지는 안전 주체의 의식을 제고해 산업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대건설 임직원 외에도 협력사, 현장 근로자가 안전 권리를 행사하는 ‘작업중지권’ 캠페인,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는 ‘H-안전지갑’ 제도 개선, 현장 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증강현실로 직접 체험 가능한 안전문화체험관이 리뉴얼 개관 등
-
[건설단신] ‘SK에코플랜트, 남부발전과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개발 ‘맞손’
환경·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가 한국남부발전과 손잡고 국내외 그린수소 및 그린 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사업모델 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남부발전과 ‘그린수소·암모니아 및 저탄소 에너지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혼소발전용으로 소요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그린수소∙암모니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생산 인프라 구축 및 국내 도입을 위한 사업개발 추진에 중점을 두고 협력한다는 방침
-
[분양캘린더] 11월3주, 수도권도 비규제지역 전환…분양시장 볕들까?
오는 14일 정부의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 조정안이 시행되면서 분양시장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서울, 경기 성남(분당·수정)·과천·하남·광명 등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벗어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6곳에서 총 7653가구(임대·오피스텔·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서울에서는 약 3개월 만에 아파트 물량이 두 곳 예정돼 눈길을 끈다. 서울 강동구 ‘더샵 파크솔레이유’(73가구), 중랑구 ‘리버센 SK뷰 롯데캐슬’(501가구) 등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경기에서는 화성시 ‘동탄 파크릭스’(1403가구), 평택
-
[건설단신] 대우건설, ‘수주·영업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 단행
대우건설은 11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조직 유연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본부 내 실(室) 조직을 폐지했다. 이를 위해 이번 개편에선 조직간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중복기능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Check & Balance’ 중심의 본사조직을 현장 중심 조직으로 슬림화해 ‘현장’ 최우선 경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대우건설은 녹록치 않은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업본부는 수주·영업조직 중심으로 개편하고 공공영업 조직을 CEO 직속 편제로 배치했다. 이를 통해 대발주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공공부문 수주역량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