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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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포스코건설, ‘포스코이앤씨’로 새 출발…“친환경 미래 건설할 것”
포스코건설이 내년 창립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으로의 의지를 담아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POSCO E&C)’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대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미래 비즈(Biz) 확장 ▲디지털 기반 생산성 향상 ▲위기에 강건한 경영관리 체계 구축 등 전략적 미래 혁신 방향을 수립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 퀀텀리프(Quantum Leap)의 원년으로 결의를 다지고자 이번에 사명변경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앤씨(E&C)는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로, 자연처럼 깨끗한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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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반도건설, 국내 최초 로봇기반 ‘3D 프린팅’ 현장 도입
반도건설이 국내 최초로 로봇기반 ‘3D 프린터’를 활용한 현장 시공을 진행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9일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에 위치한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아파트 건설현장에 조형 벽체구조물 시공을 위해 로봇기반 3D 프린터를 투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시스와 함께 진행된 이번 ‘3D 프린팅’ 시공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로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반도건설에 ㄸ마르면 건축 3D 프린팅 기술은 스마트건설 핵심기술 중 하나로 기존 건설 방식 대비 20% 이상 저렴한 비용과 30% 이상의 공기 단축 등 건설현장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또 건설현장의 인력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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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효성중공업, 경기 안성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4월 공급 예정
효성중공업은 4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원에 해링턴 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블록 12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992가구(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1블록은 전용면적 74㎡ 92가구, 84㎡A 105가구, 84㎡B 121가구, 100㎡ 37가구, 2블록은 전용면적 74㎡ 161가구, 84㎡A 293가구, 84㎡B 148가구, 100㎡ 35가구가 공급된다.효성중공업에 따르면 최근 기준금리가 연 3.5%까지 오른 가운데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자 대신 사업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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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대우건설, 이라크 인프라사업 공략 가속화…“중동 거점시장 키울 것”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이라크를 중동의 거점시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인프라사업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이라크 알포(Al Faw) 항만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알포 항만 사업에 아국기업의 진출 확대방안과 K-컨소시엄(대우건설·부산항만공사·SM상선경인터미널)의 항만 운영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이후 조 장관과 백 사장은 이튿날인 지난 15일 바그다드로 이동해 라자크 알 사다위(Razak Muhaibes El Saadawi) 교통부 장관, 자바르 알하이다리(Mr. Jabbar Thajil Al-Haidari) 국방부 차관, 하미드 나임 쿠다이르 압둘라 알가지(Hamid Naim K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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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동문건설, ‘모범택시2’ 제작지원 등 문화마케팅 전개
동문건설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전방위적 문화마케팅활동을 전개한다. 동문건설은 이제훈 주연의 SBS드라마 ‘모범택시2’의 메인 후원사로 제작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작지원을 통해 드라마 주인공이자 자사의 전속모델로 2년째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제훈을 적극 지원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2년 만에 돌아온 드라마 ‘모범택시2’ 5부와 6부에서는 동문건설의 충북 음성 동문 디 이스트 모델하우스와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단지가 극중 배경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이밖에 동문건설은 올해 스포츠 마케팅 확대 일환으로 골프선수 김영수의 후원과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후원을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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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쌍용건설, “MZ세대 의견 들어라!” 주니어보드 1기 출범
쌍용건설의 과장급 이하 실무진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Junior Board) 1기가 출범했다. 이들은 MZ세대의 관점에서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조직문화와 업무방식 개선,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쌍용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니어보드 1기 발대식을 갖고 정기적인 활동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쌍용건설에 따르면 주니어보드 1기는 본사 임원과 팀장, 현장소장의 추천으로 선발됐다. 11명(본사 8명, 현장3명)의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은 1년의 임기동안 경영회의 참석 및 현장방문, 정기 회의와 워크샵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혁신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 M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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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GS건설 컨소시엄, ‘고덕자이 센트로’ 분양 시동
GS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자이 센트로’를 17일 견본주택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에서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총 569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는 것이 특징이다.청약 일정은 이달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4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5월 15일~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평택도시공사가 시행을 맡고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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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현대엔지니어링, 최고 31층 오션뷰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공급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5BL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화양지구 내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일부 고층부에서는 서해바다 ‘오션뷰’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동 총 157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체 타입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달 중 예정된 규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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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신] 디에스종합건설, 부산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4월 공급
디에스종합건설(주)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17블록에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을 4월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지하 1층~지상 21층, 16개동, 전용면적 84~106㎡, 총 11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미래가치 높은 부산 최대 규모의 친환경 수변도시 에코델타시티에 들어서는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디에스종합건설에 따르면 에코델타시티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시, 부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신도시로 교통·교육·편의·자연환경, 종합병원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조성되고 주거는 물론 업무시설까지 들어선다. 에코델타시티는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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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현대건설, 가상융합공간 생태계 조성 지원 나서
현대건설이 메타버스 산업 고도화 지원과 건설업 연계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창립75주년 기념으로 한정 발행한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금액은 총 31만3000클레이로, 메타버스 연구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기부에 앞선 지난 7일 양 기관은 고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기술 확보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산업 연계 메타버스 사업화 공동 연구 △메타버스 특화 R&D 과제 발굴 및 협력 지원 △메타버스 분야 선도 인력 양성 등 메타버스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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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신] 신세계건설, 서울 첫 GTX라이프 누릴 ‘빌리브 에이센트’ 4월 분양
신세계건설은 GTX시대를 여는 GTX-A노선의 서울 첫 역사인 은평구 연신내역 초역세권에 ‘빌리브 에이센트’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채 규모로 조성된다.이 단지는 전 타입 높은 천장고(2.5m)를 적용하며, 각 층에 세대당 창고 제공(101동은 지하층 설치 예정), 4BAY 특화 설계 및 듀얼웨이 혁신평면(84타입), 주거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대규모 근린생활시설도 조성되며 ‘빌리브 에이센트’와 함께 동시 분양된다.분양 관계자는 “빌리브 에이센트가 들어서는 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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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보성산업, 전담팀 꾸려 ‘솔라시도 RE100 데이터센터 파크’ 박차
㈜한양 등과 함께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솔라시도 도시개발 사업을 이끌고 있는 부동산 개발기업 보성산업㈜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데이터센터 사업에 진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보성산업(대표 이강성)는 미래전략사업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을 선정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스마트시티개발본부 산하 ‘데이터센터 파크팀’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보성산업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된 ‘데이터센터 파크팀’은 자사가 개발 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대규모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해 ▲국내외 빅테크 기업의 투자유치 업무 ▲전력, 통신망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 조성 ▲정부 및 지자체 관련 정책 업무를 담당한다. 보성산업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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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쌍용건설, 2000억 규모 ‘ASML 한국 신사옥’ 공사 수주
쌍용건설은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 기업인 네덜란드 ASML의 한국 신사옥(뉴 캠퍼스) 공사를 2000억원에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송동 동탄2지구 동탄JC 인근에 위치할 ASML 한국 뉴 캠퍼스는 지하 4층~지상 11층, 2개동, 연면적 7만4418㎡ 규모로, 업무 및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ASML은 반도체 생산의 가장 중요한 공정인 극자외선(EUV, Extreme Ultraviolet) 노광장비(반도체 기판에 설계대로 집적회로를 프린팅하는 장비)를 전 세계에 유일하게 공급하는 반도체 장비 분야 1위 기업으로 매출은 약 212억 유로(한화 약 29조원)에 달한다.이우경 ASML코리아 대표이사는 “뉴 캠퍼스의 재제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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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대우건설, 해외투자개발 전문기관과 ‘UAM 해외진출 지원’ 협약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대표이사 이강훈)과 지난 10일 UAM 해외진출 지원 협약 관련 서명식을 대우건설 본사에서 체결했다.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며, 대우건설은 UAM 그랜드 챌린지 사업 주무기관인 국토교통부와 협약식을 통해 UAM 실증사업을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UAM 사업과 관련해 선제적인 협조 요청과 기타 유관 공공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양측은 이번 서명식에서 해외 UAM 시장 진출 관련 정보수집 및 발간, UAM 유망 프로젝트 조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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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지역 첫 1군 브랜드 아파트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공급
정읍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인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이 10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북 정읍시 농소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70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22가구 ▲84㎡B 26가구 ▲84㎡C 28가구 ▲84㎡D 24가구 ▲84㎡E 277가구 ▲110㎡ 130가구 등이며,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PC·모바일 모두 가능)에서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28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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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롯데건설, 국내 최대 석유화학 사업 ‘샤힌 프로젝트’ 첫발
롯데건설이 지난 9일 에쓰오일이 발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 ‘샤힌 프로젝트’의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나선다.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샤힌 프로젝트는 국내 석유화학산업 사상 최대 규모로 울산 일대에 에틸렌(EL),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석유화학제품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롯데건설은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한다. 지난해 11월 샤힌 프로젝트의 EPC(설계·조달·시공) 업체 선정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기공식을 통해 성공적인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전체 사업은 오는 2026년 6월 준공될 예정이며, 이후 연간 에틸렌 180만 톤, 고밀도 폴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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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SK에코플랜트, 에코프로-테스와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공략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친환경사업 및 이차전지 소재 선도 기업인 에코프로,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테스(TES)와 전방위 협력을 통해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국내 1위 배터리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 자회사 전기∙전자폐기물(E-waste) 전문기업 테스와 함께 ‘유럽 지역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들 3사는 유럽 지역의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을 위해 전기차 폐배터리 및 스크랩(배터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업계에 따르면 폐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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