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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에이블리·4910 ‘빈티지’ 카테고리 오픈 外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와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이 각 애플리케이션 내 '빈티지’ 카테고리를 동시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해외 직수입 빈티지 숍이 입점해 중고 의류를 판매하는 형태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에이블리와 4910 각 플랫폼 내 전용 카테고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백화점, 아울렛,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시장에서도 인지도 높은 ‘비바무역’을 비롯해 ‘탐나다’, ‘빈티지언니’와 같은 대형 빈티지 숍이 입점했다. 미국 빈티지 스타일로 인기 있는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나이키(N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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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마이크로니들’ 흡수율 80% 이상 결과 확보..."글로벌 최고 수준"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과 대웅테라퓨틱스(대표 강복기)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탑재한 자체 개발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초기 약물 흡수 실험(Pilot PK)에서 주사제 대비 생체이용률이 80% 이상에 달하는 결과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시험은 대웅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클로팜(CLOPAM)을 적용한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형에 대한 글로벌 최초의 인체 적용 결과로, 세마글루타이드 피하주사 제형과 비교해 약물 전달 효율을 확인한 것이다.연구는 건강한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대웅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피부에 부착해 체내에 흡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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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년 국정과제 공개... 1호 개헌부터 코스피 5000까지
이재명 정부가 5년간 추진할 국정과제가 13일 공개됐다. 베일을 벗었다. 조기 대선으로 인수위 없이 정부가 출범한 지 꼭 70일 만이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개헌부터 검찰·국방개혁,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지역·계층 간 불평등 해소 등의 과제가 담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계획은 국가 비전, 3대 국정 원칙, 5대 국정 목표, 123대 국정과제 등으로 이뤄진다. 국가 비전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정해졌다. 3대 국정 원칙은 ▲ 경청과 통합 ▲ 공정과 신뢰 ▲ 실용과 성과다. 5대 국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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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베트남 당 서기장 국빈방문 계기 원전협력 파트너십 강화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또 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원전 인력 양성 MOU 체결, 베트남 국가에너지산업공사(PVN) 경영진 면담, 원전시설 견학 등 다각적인 협력 행보를 통해 양국 간 원전분야 파트너십 본격화에 나섰다고 밝혔다.13일 한전에 따르면 방한 첫날인 지난 11일, 한전과 PVN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국 정상 임석하에 '원전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는 베트남 닌투언-2 원전 사업자인 PVN이 외국 기업과 체결한 첫 원전 협력 MOU로, 공동 실무그룹 구성과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을 통해 베트남의 원전 전문 인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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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피자앤컴퍼니, 반올림피자 배달 라이더 대상 생수 지원 캠페인 펼쳐 外
피자앤컴퍼니(구 반올림피자)가 전국 반올림피자 매장에서 폭염 속 배달 라이더를 위한 생수 지원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외부에서 근무하는 배달 라이더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피자앤컴퍼니는 본사 차원에서 생수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전국 매장에 캠페인 안내물을 제공하는 등 상시 운영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했다.특히 이 캠페인은 전국 반올림피자 가맹점주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반올림피자의 360여 개 가맹점은 매장 앞에 생수를 비치해 인근을 오가는 배달 라이더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피자앤컴퍼니는 이번 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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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CU·트립패스와 외국인 관광객 대상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서비스 활성화 프로모션 실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BGF리테일('CU 편의점' 운영), 로드시스템(여권 기반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 운영)과 함께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즉시환급형 사후면세란 외국인 관광객이 물품 구매 시점에 환급액이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출국 전 별도 세금 환급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우선, 이날부터 올해 연말까지 CU 편의점에서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서비스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570여 개 CU 편의점에서 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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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스마일게이트, 대전 드림아레나서 제3회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와 함께 지난 12일 대전이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2025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을 열어, 청소년 이스포츠 문화와 진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은 게임과 이스포츠에 관심 있는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청소년 400여 명이 참여해 이스포츠 경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문화와 진로를 폭넓게 경험했다.◆ 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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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질문력 중심 유아 독서 프로그램 ‘눈높이리틀원리딩클럽’ 출시
대교는 아이가 스스로 질문하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질문력 중심의 유아 독서 프로그램 ‘눈높이리틀원리딩클럽’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눈높이리틀원리딩클럽’은 ‘아이의 질문이 멈추지 않는 독서 수업’을 컨셉으로 만들어졌으며, 지난해 출시된 대교의 주제 통합 유아 프리미엄 학습 서비스 ‘눈높이리틀원’의 독서 영역으로 확장한 신제품이다.학습 대상 연령은 4~7세로 짝을 지어 질문하고 토론하며 배우는 ‘하브루타 교육법’을 적용했다. 자기주도적으로 질문을 만들고 생각을 확장하며 놀이와 연계된 질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또한 대교가 교육업계 최초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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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서울드래곤시티, 다이닝 메뉴·굿즈 이벤트 등 진행 外
서울드래곤시티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 고객은 물론, 당일 방문고객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먼저, 도심 속에서 이국적인 해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루프톱 다이닝 공간 ‘카바나 시티(CABANA CITY)’에서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즐기기 좋은 런치 세트부터 무제한 생맥주와 함께 즐기는 푸짐한 바비큐 요리까지 여유로운 시간을 위한 다채로운 메뉴를 마련했다. 이에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친구나 연인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려는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물놀이 후 휴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디너 세트 등과 함께 구성한 패키지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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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인 ‘AAA’ 획득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최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주요 에너지 기업과 비교해도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SK이노베이션은 2021년 ESG 경영을 공식 선언한 이후 BBB 등급에서 A 등급으로 빠르게 상승했으며, 3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다. 이어 2024년에는 AA 등급을 달성했고, 불과 1년 만에 최고 수준인 AAA 등급에 올랐다.이번 평가에서는 ▲탄소 집약도 감소 등 온실가스 저감 노력 ▲유해물질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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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서서, 폐업 귀금속점 침입 2천만원 상당 귀금속 절취 검거·구속
부산강서경찰서(서장 하재철)는 심야시간대 폐업한 귀금속점에 모자와 복면·장갑 등을 착용하고 침입, 진열대 서랍에 있던 목걸이·반지 등 약 200점(2천만 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를 검거해 구속 수사중이라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29일 오전 2시 36분경 부산 강서구 멍지동 소재 폐업한 귀금속점에 옆 점포의 가벽을 넘어 침입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당근마켓 거래를 빌미로 피해 점포를 사전 답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관련, 경찰은 도난 사건 접수 후 全 형사인력을 집중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해 사건 발생 하루 만에 피의자를 특정, 탐문 · CCTV 추적 · 배회 장소 주변 잠복 등 끈질긴 수사를 통해 도피 중이던 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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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승소“... 與 사과 촉구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3일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며 더불어민주당에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청담동 첼리스트 술자리 가짜뉴스 제작·유포와 관련해 김 전 의원 등을 피고로 한 불법행위로 인한 손배소송에서 승소 판결이 나왔다"며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임이 판결을 통해서도 확인된 것"이라고 적었다. 해당 의혹은 한 전 대표가 2022년 7월 윤석열 전 대통령과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들과 함께 청담동의 한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으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는 이날 한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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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부동산 공급대책 조만간 나올것…3기 신도시 빠른진행 중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13일 정부가 이른 시일 내에 부동산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부동산 공급 대책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공급 대책은 부처 종합으로 아마 조만간에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 당시 부동산 착공 비율이 낮아지면서 실제로 부동산 공급이 거의 최악의 수준이고, 지금 시장이 굉장히 불안정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빠른 공급에 중점을 둔다"며 "새로운 신규 택지, 이런 것이 아니라 기존의 3기 신도시를 빠르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서는 인허가 절차를 단순화한다든지, 또는 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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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서 확장재정 방향성 제시... "국가재정 취약…가을수확 위해 빌려서 씨 뿌려야"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대통령실에서 주최한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에 참석해 국가 재정 운영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옆집에서 씨앗을 빌려 오려 하니 '왜 빌려오느냐, 있는 살림으로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하며 "지금 씨를 한 됫박 뿌려서 가을에 한 가마를 수확할 수 있다면 당연히 빌려다 씨를 뿌려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살림을 하다 보니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쓸 돈이 없어 참 고민이 많다"며 "재정이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함에도 조세 수입도 줄어들고 있다. 경제 성장이 둔화로 세입이 줄면서 국가 재정이 취약해졌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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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김건희 구속 후 '관저이전 특혜' 강제수사 돌입... 관련 의혹 수사 속도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 구속을 마무리 후 '관저 이전 특혜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은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관저 이전과 관련해 (인테리어업체)21그램 등 관련 회사 및 관련자 주거지 등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증축 과정에서 21그램 등 무자격 업체가 공사에 참여하는 등 실정법 위반이 있었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이뤄진다. 해당 업체는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를 후원하고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설계·시공을 맡아 김 여사의 친분을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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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김용현 '합참의장 패싱' 북한 풍선 대응 지시 정황 수사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해군 대장)을 '패싱'하고 북한의 오물풍선 부양에 대응하기 위한 원점 타격과 평양 무인기 투입을 지시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합참 고위관계자들로부터 김 전 장관이 작년 11월 18일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에게 "다음 오물풍선이 오면 작전본부장이 나에게 '상황 평가 결과 원점 타격이 필요하다'고 보고해라. 그러면 내가 지상작전사령부에 지시하겠다"며 "내가 지시한 것을 김 의장에게 보고하지 말라"는 취지로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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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박정훈 표적수사' 군검찰 겨냥 외압·조작 의혹 수사
이명현 순직해병특별검사팀이 13일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을 표적 수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군검찰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 특검팀은 당시 국방부 검찰단장에 이어 박 대령에 대한 수사·기소를 담당했던 군검사를 13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중이다. 정민영 특검보는 서울 서초동 특검사무실에서 연 브리핑에서 "국방부 검찰단은 2023년 8월 2일 경북경찰청에서 채상병 사건 기록을 무단으로 가져간 것을 시작으로 박 대령을 입건해 강제수사를 했다"며 "이 과정에서 직권남용 등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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