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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美 우라늄 농축 공급사 '센트루스'와 농축 투자 협력 확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Centrus Energy Corp.)와 우라늄 농축 투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및 농축우라늄 공급물량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정부의 실용적 에너지믹스 정책 기조에 부합하여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원전 연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차세대원전 연료를 확보함으로써 국가 산업경쟁력과 자원안보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센트루스의 농축설비 구축 투자에 포스코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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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미디어, 교사 업무 효율·영어 역량 강화 위한 패키지형 연수 출시
AI·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이사 허주환, 현준우)의 교원 연수 전문기관 아이스크림연수원이 교사들의 학급 운영 효율과 자기계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신규 패키지 연수 ‘다했니 패키지’와 ‘스픽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교사들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생활지도·업무 관리·영어 회화 능력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단순한 연수에 그치지 않고, 학급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콘텐츠로 구성해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자기계발을 동시에 지원한다.‘다했니 패키지’는 ▲연수 1학점 + ‘다했니(학생·학급 관리툴)’ 2학기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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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단신] 시그니엘 서울X프리즈 서울, VIP 입장권 결합한 아트캉스 패키지 마련
시그니엘 서울은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의 VIP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프리즈는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아트페어로, 스위스 아트 바젤(Art Basel)과 함께 세계 양대 아트페어로 손꼽힌다. ‘프리즈 서울 2025’에서는 세계 유수의 갤러리 120여 곳이 참여해 유명 작품들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프리즈 서울이 국내에 상륙한 이래 VIP 입장권을 결합한 연계 패키지를 선보여 온 시그니엘 서울은 매년 높은 인기를 끌며 조기 완판 기록을 세웠다.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시그니엘 서울의 프리즈 서울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프리즈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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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협력사 안전보건 위한 자동화 설비 교체 등 지원사업 시작
LG화학이 협력사의 작업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LG화학은 26일, 협력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LG화학은 협력사인 케이에스콤푸레샤, 선우켐텍, 지우텍, 부승화학, 비유에스 주식회사, 태화산업 등에 맞춤형 장비 지원과 교육 · 훈련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계획이다. 특히,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작업을 자동화 설비로 교체해 안전과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작업자에게 어깨 보조 근력장비를 지원해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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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최초 주민사업체 판로 개척 위한 B2B 행사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5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25 두레함께데이(DAY)’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두레와 여행업계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최초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여행사, 온라인여행사(OTA) 등 124개사 2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공사는 주민사업체가 운영하는 관광상품에 대해 사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주민사업체와 여행사의 니즈를 반영하여 1:1 상담을 매칭함으로써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높였다. 이날 이루어진 453건의 상담을 통해 106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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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시설물 점검·진단 평가체계 개선’ 공청회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25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점검·진단 평가체계 개선’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6일,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극한 강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하여 관리원이 추진하고 있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세부 지침 개정과 관련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시설물 관리주체, 안전진단 업계, 학계 등의 전문가들이 두루 참석한 공청회에서는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진단 대상 확대 및 평가 기준 개선, 설계 기준을 고려한 교량시설물의 등급 산정 고도화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일환 원장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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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김기동 교수 "간단한 초음파 검사로 ‘난소암 수술’ 난이도 예측 가능"
분당서울대병원은 본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팀이 진행성 난소암에 대해 수술 전 초음파 검사만으로도 종양 부담(크기와 수)과 수술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특히 초음파 영상에서 확인되는 ‘더글라스와 씨딩(Seeding, 종양이 씨를 뿌리듯 퍼져 자라는 양상) 유형’에 따라 추가적인 장수술의 여부까지 결정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확인해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부인암 환자에서 최적의 진료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수술 난이도를 예측하고 추가적인 장수술의 필요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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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단신] 리이, 2026 S/S 서울패션위크 개최
유니크한 감성을 공유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리이(RE RHEE)는 오는 2026 서울패션위크에서 “PRACTICAL POET”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서울 DDP 아트홀1관에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정교하게 짜인 구조 속에서 현대인의 감성과 현실을 패션이라는 언어로 풀어내며, 옷이 단순한 의복을 넘어 하나의 시(詩)로서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리이를 이끌어가는 이준복 디자이너와 주현정 디자이너는 "시를 쓴다는 건, 세상의 잔소리 속에서 들리지 않는 감정을 꺼내어 보는 일" 이라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옷을 현실 속 감성의 매개체로 표현하며 버튼 하나에 담긴 의미, 주머니 깊숙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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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콜롬비아 341억 규모 수출 계약 체결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콜롬비아 제약사 발렌텍 파르마(Valentech Pharma)와 341억 원 규모의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주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이번 콜롬비아 계약까지 완료되면서 나보타의 중남미 사업 전략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콜롬비아는 국제미용성형학회(ISAPS) 2024년 통계 기준 브라질, 멕시코에 이은 중남미 3위 미용·성형 소비 시장으로 최근엔 합리적인 미용·성형 시술 가격과 잘 갖춰진 인프라, 높은 의료기술 수준 등을 갖춘 중남미 주요 의료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과 같은 비침습 시술에 대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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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WCE 2025’서 AI 시대 에너지 수요 대응할 맞춤형 토탈 에너지 설루션 공개
SK가 재생에너지부터 저탄소 LNG(액화천연가스), 배터리 ESS(에너지저장장치), SMR(소형모듈원자로)까지 AI(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다양한 에너지 설루션을 선보인다.SK이노베이션은 오는 27~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World Climate Industry Expo)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WCE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기후 및 에너지 관련 국제행사다. 올해에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청정에너지, 미래모빌리티, 환경, 해양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약 560개 국내외 선도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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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아마존 등 美 기업과 원자력 사업 협력 확대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잇따라 원자력 사업 협력에 나서며 대형원전과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 참여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이하 AWS), 엑스-에너지(X-energy),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SMR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직후 진행됐으며, AWS 섀넌 켈로그(Shannon Kellogg) 부사장, 엑스-에너지 클레이 셀(Clay Sell) CEO, 한수원 황주호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4개사는 SMR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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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5 뮤즈온 페스티벌’ 6일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국내 대표 인디 음악 축제 ‘2025 뮤즈온 페스티벌’을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서울 합정 무진사 개러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중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입증했다.‘뮤즈온(MUSE ON)’은 신인 창작 뮤지션의 발굴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콘진원이 2019년부터 추진해온 음악 지원 프로그램이다. 콘진원은 음악성과 대중성, 성장 가능성을 두루 갖춘 신인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해 ▲공연 ▲홍보 ▲음원/앨범 발매 지원 등 다각적인 방식을 통해 음악 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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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장 3명 국제 인명구조 영웅상, ‘금자탑’
해양 사고에서 생명을 구한 공을 세운 우리나라 어업인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명구조 영웅상을 수상하는 금자탑을 쌓았다.이에 대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한 어업인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어업인들과 함께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6일, 수협중앙회는 유엔(UN)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수여하는 올해 ‘바다의 의인상(IMO Award for Exceptional Bravery at Sea)’에 국내 연근해 어선 선장 3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영예의 수상자는 ▲621영신호 임형택 선장 ▲999범성호 박병석 선장 ▲뉴엔젤호 박현우 선장이다.이들은 올해 초 해상에서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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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 판결]같은날 퇴직했는데 정규직만 성과금 인정, "기간제 차별 맞다" 선고
서울행정법원은 노사 협약에 따라 정년퇴직한 정규직 직원에게만 성과금을 지급하고 같은 날 퇴직한 기간제 근로자에게는 주지 않은 사측 행위는 기간제법이 금지하는 차별이 맞다고 선고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최근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아이티씨가 중앙노동위원장을 상대로 낸 차별시정 재심판정 취소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사측은 2023년 1월 정규직 근로자로 구성된 노동조합과 2022년 임금협약을 맺으면서 2022년 12월 31일 정년퇴직한 1962년생 정규직에게 경영성과금과 격려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포함했다.회사는 임협에 따라 해당 정규직들에게 성과금을 지급한 반면, 같은 날 퇴직한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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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포켓몬부터 호러 마을까지"...롯데월드 어드벤처, 가을 시즌 축제 개막
올 가을, 깜찍한 포켓몬과 초강력 호러 콘텐츠가 어우러진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가을 시즌 축제가 열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72일간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고스트 대소동>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즌 축제는 실내 공간인 어드벤처와 야외 매직아일랜드의 콘텐츠를 각각 구분해 개최, ‘큐티 호러’와 ‘리얼 호러’가 공존하는 독창적이면서도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어드벤처에서는 ‘고스트타입 포켓몬’들이 소동을 벌인다는 컨셉트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매직아일랜드는 마리오네트·거대 좀비 등 오싹한 호러 요소들로 가득 메워져 극강의 공포를 선사한다. 방문객들의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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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판결]러시아 여성 185명 '유흥업소 불법고용' 알선한 우즈벡인, "실형" 선고
서울중앙지법100명이 넘는 러시아 여성들의 불법 유흥업소 고용을 알선한 우즈베키스탄 남성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구창규 판사)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범죄수익은닉 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우즈베키스탄 국적 A씨에게 지난 13일 징역 2년을 선고하고 1억300여만원 추징을 명했다고 26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2010년 유학 비자로 한국에 들어와 영주권까지 취득한 A씨는 2022년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별도의 비자 없이 단기체류 목적으로 입국한 러시아 국적 여성 185명의 나이, 키, 몸무게 등 정보를 유흥업소 운영자들에게 제공한 뒤 이들을 전북과 대전 등지의 유흥주점에 고용하도록 알선한 혐의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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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판결]반도체 설비 업체 회삿돈 130억 횡령재무담당 직원, '징역 7년' 선고
대전지법 천안지원은 회삿돈 13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직원에게 중형을 선고했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이와함께 A씨가 횡령한 돈을 투자받아 가로챈 B(44)씨에게는 징역 9년이 선고됐다.반도체 설비 제조업체의 재무담당 직원인 A씨는 2023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모두 235차례에 걸쳐 회삿돈 13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그는 범행을 들키지 않기 위해 회사의 회계자료 등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가 횡령한 금액은 피해 회사의 한 해 매출액의 80%가 넘는 액수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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