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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국내 물류업계 최초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획득
CJ대한통운이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국제 표준 ‘ISO/IEC 5230:2020’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오픈체인 프로젝트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의 주도로 시작된 활동으로,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활용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기업에게 ‘ISO/IEC 5230:2020’ 인증을 지원한다.이번 성과는 국내 물류기업 가운데 첫 사례로, CJ대한통운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오픈소스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오픈소스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소스 코드다. 오픈소스를 활용하면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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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수능 수험생 지원 SRT 특별수송대책본부 운영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3일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열차 안전운행 강화 등 수험생 수송지원 총력에 나선다.에스알은 수능일인 13일 오전 5시부터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당일 첫차부터 시험실 입실 마감시간인 오전 8시10분 사이에 이례사항이 발생할 경우 긴급투입할 SRT 열차 1편성을 비상대기 시킨다.또 열차 운행구간에 인접한 시험장 소음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13시10분부터 25분 간 지상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는 서행 운전한다.이와 함께 열차 지연으로 인해 수험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고객 승하차정리 및 정시출발에 철저히 대비하며, SRT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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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항만 구축 사업 참여
현대자동차그룹이 평택시 등과 함께 수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현대차그룹은 11일 평택시청에서 현대차그룹 켄 라미레즈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부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청장,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수소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 기아, 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지방해양수상청이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평택항을 탄소중립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으로 조성해 국가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과 평택시 등은 ▲평택항 기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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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경기 북부서 6번째 타운홀미팅 개최 예고... "규제와 불합리한 문제 직접 들려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북부 지역에서 취임 후 6번째 '타운홀미팅' 개최를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이날 페이스북에 직접 글을 올려 14일 예정된 미팅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다. 참가 대상은 경기 북부 주민 200명이며 구체적 시간과 장소는 경호상 이유로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경기 북부는 접경지역이자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많은 불이익을 받아왔다"며 "지역 발전을 가로막아 온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문제부터 이중삼중의 규제와 생활 속 불편까지, 주민들께서 겪고 계신 불합리한 문제를 직접 들려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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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소방가족희망나눔 기부금 전달식 진행
동국제강그룹이 11일 세종시 소방청에서 ‘순직 소방관 유자녀 교육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후원금 2억원을 전했다.(사)소방가족희망나눔은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안정을 돕는 소방청 산하 지원 재단이다. 동국제강그룹은 대한소방공제회와 협업으로 2018년부터 지속해 온 소방공무원 후원 체계를 재검토, 소방청과 심의를 거쳐 올해부터 (사)소방가족희망나눔에 기금을 이관하기로 협의했다. 누적 후원금은 16억원이다.동국제강그룹은 기금 이관을 통해 후원 수준을 한층 높였다. 대학생 자녀에 국한되던 대상을 초·중·고등생까지 넓혔고, 사업 용처도 학업지원금(장학금)에서 ▲주거비 지원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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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수도권 부동산, 규제 피한 ‘역세권’에 수요 쏠림 전망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교통망을 갖춘 역세권 입지가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각광받고 있다.최근 정부가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를 잇따라 확대 지정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까지 넓히면서 부동산 시장의 규제 압박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규제지역 내에서 내 집 마련이 쉽지 않다고 느낀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적은 수도권 비규제 지역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비규제 지역은 취득세 기본세율(1~3%)이 적용되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 70%까지 가능해 자금 조달 부담이 낮다. 여기에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며, 1순위 청약 자격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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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전정수도관확장증 환아, 조기 보청기 착용 시 초기 언어 발달 상대적 우수"
분당서울대병원은 본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인제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재 교수)이 양측 고도 난청(70~90dB) 환아를 대상으로 난청 원인에 따른 보청기 재활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전정수도관확장증’으로 인한 난청 환아는 다른 원인에 의한 난청보다 조기 보청기 착용으로 초기 언어 발달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정수도관확장증(Enlarged Vestibular Aqueduct, EVA)은 귀 속 내림프액이 지나가는 통로인 ‘전정수도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선천성 내이 기형으로, 소아 난청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난청 환아의 최대 12%가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며, 영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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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 분양 예정
DL이앤씨는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RH14블록(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929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를 11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84, 119㎡, 총 727가구로 조성된다. 내포신도시에서는 3년여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민간참여공공분양과 일반분양이 동시에 공급될 예정이다. 민간참여공공분양 물량은 수요층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605가구며, 일반분양 물량은 지역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119㎡ 122가구다.DL이앤씨에 따르면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는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최중심에 위치해 뛰어난 정주여건이 돋보인다. 특히 홍주초(2026년 개교 예정)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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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AEO가 바꾼 '병원 마케팅', 환자 경험부터 매출까지 잡는다
병원 홍보가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단순히 블로그나 광고에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환자가 원하는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고, 병원의 특성과 강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특히 AI와 AEO(Answer Engine Optimization)를 활용하면 병원 마케팅의 효율성과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AI는 콘텐츠 제작과 관리 과정에서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 텍스트, 카드뉴스, SNS용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제작할 때, AI가 기획과 초안 작성, 디자인까지 지원하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준다. 더 나아가 환자의 반응 데이터를 분석해 어떤 콘텐츠가 실제로 반응을 끌어내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AEO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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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공연·스포츠’ 암표 거래 성행에 “과징금 세게 부과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최근까지도 교묘한 방법으로 성행하고 있는 공연·스포츠 경기 암표 거래 근절 방안과 관련해 "과징금을 세게 (부과)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처벌 강화 및 암표 판매 신고자 포상금 지급을 골자로 하는 공연·스포츠 분야 암표근절 방안을 보고하자 "처벌보다 과징금의 효과가 훨씬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효성도 없는 형벌(형사 처벌) 조항을 없애야 한다. 지난번 1천원짜리 초코파이 (절도) 사건 갖고 재판하느라 얼마나 인력을 낭비했느냐"며 "과징금 조항을 넣고 형벌 조항은 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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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형법서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 폐지 검토 지시... "민사로 해결할 일“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 폐지 검토를 지시해 눈길을 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우리 사회 일부에서 인종, 출신, 국가 등을 두고 시대착오적 차별과 혐오가 횡행하고 있다"며 "인종 혐오나 차별, 사실관계를 왜곡·조작하는 잘못된 정보 유통은 민주주의와 일상을 위협하는 행위로 추방해야 할 범죄"라며 엄중 처벌 방침을 밝혔다. 지시는 이 안건에 대한 설명 과정에서 나왔다. 이 대통령은 "얼마 전 어떤 기관장이 '하얀 얼굴, 까만 얼굴' 이런 얘기를 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을 하고도 멀쩡히 살아있더라"며 이에 대한 제재 강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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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전국 수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에서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 대상 1교와 초등 늘봄학교 부문 우수 1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공교육 중심의 돌봄과 교육을 기반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한 구월여자중학교는 ‘GUWOL로 자라는 구월’을 주제로 지역 협력 자원과 연계한 통합 성장 모델을 운영하며, 기초학력·건강체력·창의융합·예술·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과후학교 참여율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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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K-뷰티 선도기업 ㈜레이덱스 방문 글로벌 강소기업과 미래인재 양성 협력 강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0일 K-뷰티 산업의 핵심 동력인 ㈜레이덱스를 방문해 첨단 화장품 자동화 설비 기술력을 살펴보고,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전했다.㈜레이덱스는 2007년 설립 이후 20여 년간 화장품 자동화 설비 제작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온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L’Oréal)’에 설비를 납품하고 현재 20여 개국에 자동화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레이덱스의 정하일 대표는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라는 사훈 아래 도전, 열정, 소통, 자율과 책임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기본을 지키는 힘이야말로 기술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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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문소식지 인천나우 9·10월호 ‘글로벌 인천 알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 영문소식지 인천나우(IncheonNow) 창간 15주년을 기념하여 9·10월호(Vol. 95) 발간하고 독자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전했다.인천나우는 2010년 창간 이래 세계 각국 독자들과 소통하며 인천시의 주요 시정 현안과 도시 이야기를 영문으로 전파하는 대표 공식 간행물이다. 현재는 외국인, 재외동포, 다국적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글로벌 이해관계자에게 인천의 비전과 정책을 전달하는 핵심 홍보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호에서는 ‘글로벌 MICE 도시 인천’과‘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중심 주제로 도시의 국제적 위상과 평화의 가치를 조명했다. 주요 내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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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 송도에서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5)’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엑스포는 (사)대한인플루언서협회, (사)한국소공인협회, ㈜엠에스글로벌이 주최하고, GIE 조직위원회, GIV글로벌인플루언서봉사단, (사)국제인공지능학회, HPN-K(핫베엔), FLATIST(플래티스트), 브랜드플레이스 등이 주관하는 행사다. 또한,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다.지난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후 인천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인플루언서 3,000여 명과 200여 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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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종합대상 수상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 10일 국회박물관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은 ‘K-AI 휴머니즘’ 실현을 목표로 인간 중심의 AI혁신과 책임 있는 기술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위원회, 국제미래학회, 전자신문 등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정부 주요 부처가 후원으로 동참한다.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지원 툴인 ‘바로레터 AI’ ▲AI기반 계약문서 분석 솔루션 ‘바로답 AI’ ▲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반의 설계·시공 ▲건설 현장 드론 활용 ▲IoT 기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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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 AI기반 첨단 조명산업 허브로 도약한다
인천광역시는 11월 10일 계양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차 분양을 통해 키엘연구원이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지난 9월 체결한 40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이 본격적인 투자단계로 이어졌다고 11일 전했다.키엘연구원은 계양산업단지에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를 신축 및 운영할 계획이며, 2028년까지 총 408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친환경 조명 기술 개발, 지역 인력 양성, 그리고 조명 산업의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지원센터는 폐 LED 조명제품의 재활용과 자원순환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탄소저감형 스마트 조명 시스템 실증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인간중심 조명(HCL:Human-Centric Ligh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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