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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관세청장, 유턴기업 지원 간담회 가져

현대모비스 5개사

2019-11-13 13:31:40

현대모비스 등 유턴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울산세관)이미지 확대보기
현대모비스 등 유턴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울산세관)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세관은 김영문 관세청장이 11월 13일 해외진출 유턴기업(U-turn,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국가로 생산시설을 이전했다가 국내로 복귀)인 울산 현대모비스 및 협력사들의 현장 아이디어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대기업 최초의 국내 유턴기업으로, 지난 8월 28일 울산 북구 이화산단에서 친환경차 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을 열었으며 동희산업 등 5개 관련 기업들도 국내로 함께 복귀했다.
관세청은 그 동안 현대모비스 등 유턴기업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난달에는 ‘유턴기업 안착을 위한 관세행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문 관세청장은 현대모비스의 친환경차 부품공장 공사현장을 먼저 둘러보며 향후 투자 및 생산 계획을 청취했으며 현대모비스 등 유턴기업 5개사 임원들과 오찬을 하며 유턴기업 활성화 및 국내 안착을 위한 지원방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수소차 관련 원료물질의 할당관세 적용, 짝퉁(위조품) 자동차 부품 단속 관련 민·관 협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건의된 내용에 대해 관세청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고 타 부처와 관련된 내용은 관계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현장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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