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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사, 제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경찰청장상' 수상

한해 동안 현장에서 8명 구조 유공

2019-11-06 18:52:52

달성경찰서 화원파출소 김원태 경사가 경찰청장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달성경찰서 화원파출소 김원태 경사가 경찰청장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은 달성경찰서 화원파출소 김원태(37) 경사가 국회자살예방포럼의 자살기도자 구조유공으로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회자살예방 포럼(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은자살예방관련 봉사활동‧제도개선‧교육‧홍보 등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국민을 포상하기 위해 11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원태 경사는 지난 4월 달성군 한 아파트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한 학생을 상대로 끈질기게 설득해 극단적인 선택을 막아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올해에만 8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해 자살예방 문화 확산에 모범이 됐다.

화원파출소 김원태 경사는 “현장 경찰관으로서 마땅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임무를 다 했을 뿐이다”며 겸손해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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