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민주당 지지율 40%로 ‘방어’…한국당 30%로 ‘반등’

기사입력 : 2019.08.15 16:46
+-
article box

[로이슈 최영록 기자]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잇단 대외 악재로 40% 선을 간신히 지킨 데 반해 한국당은 30%로 반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실시한 8월 2주차 주중 집계(12~13일)에서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전주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40.0%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당 지지율은 1.2%포인트 상승한 29.9%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정의당(7.2%, +0.2%포인트), 바른미래당(5.1%, +0.4%포인트), 우리공화당(1.7%, -0.4%포인트), 민주평화당(1.4%, -0.7%포인트) 순이었다. 무당층은 0.5%포인트 감소한 13.7%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반일(反日) 여론 확산에 7월 4주차 조사에서 43.2%까지 상승했다가 3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한국당 지지율은 7월 4주차 조사 때 26.7%까지 떨어졌다가 7월 5주차 조사에서 28.8%로 반등한 뒤 이번 주에는 30% 선에 근접했다.

이는 북한의 잇단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북한 외무성 국장의 대남(對南) ‘막말 담화’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문재인 대통령 비하’ 논란, 최근 경제·금융 불안 우려 등이 지지율 변동 요인이라는 게 리얼미터의 분석이다.


다시 말해 잇단 대외 악재로 이번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민주당 지지율이 정체되고 한국당은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얘기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3만7904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02명이 응답을 완료해 4.0%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로이슈 포커스]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