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협조를 위한 시정연설에서 "공동체의 위기를 틈타 담합, 매점·매석 등 부당이익을 취하는 행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석유와 핵심전략 자원의 공급기반 확보를 위해 7천억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석유 화학산업의 '쌀'인 나프타 수급과 석유 비축 지원 확대로 견고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유가 정보 공개와 철저한 불법행위 감시를 통해 공정한 석유 유통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지금 조성된 위기는 잠깐 내리고 그치는 소나기가 아니라,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를 거대한 폭풍우와 같다. 그래서 더욱 위기"라며 "긴 안목과 호흡으로 지금의 위기를 넘고, 내일을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원식 국회의장님과 국회의원 여러분께도 정중하게 요청한다. 이번 추경 처리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달라"며 "위기 극복의 성패는 속도에 달려있다. 신속히 통과되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거듭 요청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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