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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교통 관제사’ 일반인 교육생 모집

2019-07-16 16:49:50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철도교통 관제교육 훈련기관을 지정된 코레일 인재개발원.(사진=코레일)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철도교통 관제교육 훈련기관을 지정된 코레일 인재개발원.(사진=코레일)
[로이슈 최영록 기자] 코레일이 일반인 대상 철도교통 관제자격증명 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철도교통 관제사는 철도차량의 운행을 집중 제어·통제·감시해 열차를 안전하게 운행시키는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라 국가 지정 교육훈련기관에서 교육 이수 후 시험에 합격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철도교통 관제자격 제도 도입 이래 일반인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일반전형 27명, 특별전형 3명 등 총 3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철도안전법 결격사유 없는 만 19세 이상 누구나 학력·성별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특별전형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인 경우 지원 가능하다.

특히 특별전형은 사회취약계층 청년 구직자 대상으로 3단계 전형과 함께 서류심사가 병행된다.

코레일은 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 후 시험, 신체검사, 적성검사 등 3단계 전형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10월 14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16주간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법정 교육과목을 이수하고 자격을 시험을 치른다.

권영석 코레일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인도 철도교통 관제사 자격 취득의 길이 열렸다”며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철도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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