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금정경찰서는 취객상대 ‘부축빼기’ 수법으로 금품 절취한 피의자 A씨(26)등 2명을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3월 31일 오전 1시경 금정구 모 주점입구 계단(2층)에서 피해자(35)가 술에 취해 계단에서 잠든 것을 보고 접근해 시가 80만원 상당 휴대전화 1대, 시가 70만원 상당 구찌장지갑 1개, 현금 5만원 등 이 들어있는 30만원 상당 가방을 들고 가는 방법으로 합동 절취(합계 185만원)한 혐의다.
경찰은 범행현장 CCTV분석으로 피의자들 인상착의 확인 및 주점 종업원 상대 탐문수사로 인적사항을 특정했다. 자진출석으로 범행자백해 2명을 형사입건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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