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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형천 창원지방법원장

2019-02-03 17:06:51

[로이슈 전용모 기자]
김형천 창원지방법원장.(사진=대법원)
김형천 창원지방법원장.(사진=대법원)


◇부산지방변호사회 우수법관으로 선정, 특유의 소탈함과 관리자 덕목 갖춰

김형천 신임 창원지방법원장은 1988년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로 임관한 이래 30여 년간 각급 법원에서 다양한 재판업무를 고루 담당해 재판실무에 능통한 정통 법관이다.

특히, 2003년 부산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때로부터 현재까지 줄곧 부산․경남지역에서 근무하면서 재판을 통해 지역사회의 법률문화를 발전시키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 및 화합을 증진하는 데 커다란 관심과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법정에서 소송당사자들의 주장을 끝까지 경청하고 온화한 자세로 재판을 진행해 당사자들의 재판에 대한 승복도가 매우 높고, 소송관계인은 물론, 선후배 판사, 직원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재판에 대한 진정한 신뢰는 공정한 판단과 더불어 겸손하고 경청하는 자세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부산지방변호사회가 실시한 법관평가에서 우수법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록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분석한 뒤 정연한 법 논리를 전개하면서도 구체적인 사안에 가장 적합한 결론을 도출해 분쟁을 종국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

7년 간 창원지방법원, 부산지방법원, 부산고등법원 등 각급 법원 수석부장판사로 재임하면서 다양한 사법행정 관련 업무를 원만하게 처리한 경험이 있어 사법행정에 매우 밝다. 사법행정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와 갈등을 원만하게 조정하고 통합하는 능력이 출중해 법원구성원 모두로부터 존경과 호평을 받고 있다.

확고한 소명의식과 부드럽고 합리적인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고, 특유의 소탈함으로 다양한 직군의 법원구성원들에게 격의 없이 다가가 형식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소통과 인화에 힘쓰는 등 관리자로서의 덕목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조용하면서도 온화한 성품으로 선후배 법관, 직원 모두와 진솔하게 대화하고 상대방을 따뜻하게 배려하여 선후배 법관, 직원 등 법원구성원 모두의 신망이 매우 두텁다. 취미는 독서, 운동이며 박경희 여사와 사이에 2남.

◇약력

△1959. 12. 7.생. 경북 경주 출생△1977. 2.경주고 졸업△1982. 2.부산대 법대 졸업△1985. 12.제27회 사법시험 합격(연수원 17기)△1988. 3.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1990. 9.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1992. 2.대구지법 경주지원 판사△1995. 3.서울지법 판사△1997. 2.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1999. 3.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2000. 2.서울고법 판사△2001. 2.대법원 재판연구관△2003. 2.부산지법 부장판사△2006. 2.울산지법 부장판사△2008. 2.부산지법 가정지원장△2010. 2.창원지법 수석부장판사△2012. 2.부산고법 부장판사 △2014. 2.부산지법 수석부장판사△2016. 2.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現)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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