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금융

교보생명, ‘교보실속있는종신보험’ 출시

2018-12-03 11:38:58

[로이슈 편도욱 기자] 교보생명이 보험료 부담을 줄이면서 보장과 생활자금 활용기능을 강화한 ‘(무)교보실속있는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정기간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대폭 낮춘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으로, 경제활동기에는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을 보장하고 은퇴기에는 생활자금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료 부담 때문에 가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보험료 할인폭을 확대하고 노후엔 라이프 변화에 맞게 사망보험금을 생활자금으로 활용토록 한 것.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저해지구간)에는 해지환급금이 일반상품에 비해 50%(1형), 30%(2형)만 적립된다. 이후 납입기간이 경과하면 해지환급금이 100%로 늘어 일반 상품과 동일해진다.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는 크게 내렸다.. 30~40대 고객 기준으로 이 보험에 가입할 경우 기존 종신보험보다 10~15% 가량 보험료가 내려간다.

은퇴 후 사망보험금을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혜택도 더했다.
납입기간이 5년을 초과하면 이후 매월 납입보험료의 최대 3%까지 ‘장기납입 보너스’가 적립된다.

또 보험을 잘 유지한 고객에게는 저해지기간이 종료된 다음날 보험가입금액과 보험료 납입기간에 따라 기본적립금의 최대 7%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지급해 생활자금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

이렇게 쌓인 적립금은 노후준비가 필요한 은퇴 이후 생활자금으로 활용토록 했다.

사망보험금에서 최소 장례비 수준(10%)만 유지하고 나머지를 최대 20년 동안 생활자금으로 전환하여 받는다. 중도에 생활자금 전환 취소나 변경도 가능하다.

교보생명 노중필 상품개발팀장은 “장기 불황 속에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생애 전반에 걸쳐 보장을 강화하고 가성비를 한층 높인 상품”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