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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준법지원센터, 셰프 특기활용 사회봉사

2018-11-21 15:05:18

호텔 주방경력의 사회봉사대상자가 특기를 활용해 한식요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호텔 주방경력의 사회봉사대상자가 특기를 활용해 한식요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주준법지원센터(소장 한 장수)는 셰프 특기를 활용한 사회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를 받은 요리사(경주 힐튼 호텔 주방 근무 경력)가 경주복지관의 요청으로 용강주공아파트 주민 식당에서 한식 요리를 조리해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사랑의 음식만들기 프로그램’에 투입된 사회봉사 대상자 A씨(32)는 “나의 요리 기술을 이용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분이 뿌듯하고, 특히 어르신들이 음식을 먹고 맛있다고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니 꼭 필요한 봉사를 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장수 경주준법지원센터장은 “경주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대상자가 자신의 요리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향에 따라 요리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사회봉사 집행 시에 대상자가 가진 특기를 면밀히 파악해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법무부에서 집행 중에 있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반 국민과 기관·단체 등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청 또는 준법지원센터 방문 및 전화신청(054-740-0030)이 가능하다.

지역의 필요한 사회봉사 수요처가 있으면 지역민 누구라도 신청을 할 수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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