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LG전자가 최근 론칭한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LG Objet)’를 전국 주요 매장에 전시하고 판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전국 베스트샵과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LG 오브제를 판매한다. LG 오브제는 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완성시켜주는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Premium Private Appliance)으로,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융복합 가전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LG 오브제 냉장고와 LG 오브제 가습 공기청정기는 가구에 쓰이는 북미産산 애쉬원목을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객들은 매장에서 샘플을 직접 확인하고 선호하는 색상, 인테리어 등을 고려해 9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 오브제 냉장고는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트(TUV Rheinland)의 전자파 안전 인증을 받았고, 열전소자 냉각방식으로 소음까지 최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습 공기청정기는 전자파 안전 인증 외에 서울수면환경연구소로부터 ‘수면 기능성 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LG전자는 LG 오브제 구매 고객에게 ‘알레시(Alessi)’ 명품 와인 오프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G 오브제 제품은 주문 제작 방식이며, 구입 후 3주 안에 받아볼 수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나만의 공간, 나만의 시간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LG 오브제를 통해 고객들이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