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제일건설(주)과 HMG는 10월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상업6블록에 상업시설 ‘시흥 플랑드르’를 분양할 계획이다. 상업시설은 지하 3층~지상 7층, 총 331여개 점포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흥 플랑드르는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신개념 상업시설로 향후 서남부권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시설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쇼핑몰(mall, 충분한 주차장을 갖춘 보행자 전용 쇼핑센터)의 장점을 갖춘 광장형 스트리트 복합쇼핑몰로 지어진다. 개방감과 집객력이 우수하고 내외관 특화로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은 스트리트형 상가의 장점과 폭염과 우천 등의 기상여건에 강한 몰의 장점이 모두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또 가족 단위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유럽풍 패밀리 어트랙션몰로 꾸며져 쇼핑은 물론 문화, 휴식 등 경험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테마형 몰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가족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 어트랙션몰로 개방감과 쾌적성, 높은 편의성을 갖춰 쇼핑동선이 편하고 고객들이 한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체류시간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흥 플랑드르 상업시설에는 영화관, 아울렛은 물론 SSM(대형유통기업), 패밀리 스포츠시설(키즈전용수영장, 키즈특화 체험시설 등) 등 앵커 테넌트 업종을 선임대할 예정으로 조속한 상권활성화로 투자 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야외 풋살장, 야외 트랙, 옥외 정원 등도 상업시설 내에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시흥 플랑드르는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상업시설로 배후수요도 풍부하고 지하철역에서 바로 연결돼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