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의료·제약

건보공단, 추석 장기연휴 맞아 요양급여비용 앞당겨 지급

2018-09-19 23:31:36

[로이슈 임한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추석 연휴기간 중 지급기일이 도래하는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 대한 요양급여비용을 추석 장기연휴 시작 전날(9.21)로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요양급여비용은 지급 기일이 휴일인 경우 휴일 다음날 지급되므로, 이번 추석 연휴기간(9.22.~9.26.) 중 지급기일이 도래하는 요양기관은 그 다음날인 9.27.(목)이 되어야 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처럼 통상적인 지급절차에 따르게 되면 이번 추석의 장기연휴 기간 중 지급기일이 도래하는 요양기관은 연휴가 끝나는 다음 날에야 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을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한 자금 운영 등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이번 조치로 요양급여비용을 앞당겨 지급받게 되는 요양기관은 2만5천여 개이며, 금액은 약 1조3천3백억 원일 것으로 예상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추석 장기연휴기간 중 요양급여비용을 미리 지급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자금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