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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정박중인 선박서 응급환자 긴급 후송

2018-09-10 13:30:49

응급환자를 인계받고 있는 울산해경.(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응급환자를 인계받고 있는 울산해경.(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10일 오전 울산항 묘박지에서 정박중인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김모씨(39·1기사)를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 경 울산항 바깥에서 닻을 내리고 정박 중이던 화학제품운반선 A호(6976톤, 제주선적, 승선원 20명)에서 선내 복통을 호송하는 응급환자가 발생했다고 선장이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즉시 50톤급 경비정을 급파했으나 3m의 높은 파고로 접근이 여의치 않자 A호를 울산항 안쪽으로 이동시킨 뒤 접안, 환자를 편승 후 일반부두로 이송하고 대기 중이던 구급차에 인계해 병원으로 후송조치 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선내에서 심한 복통으로 인한 맹장염이 의심돼 신고된 사항으로 이송된 김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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