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6일 오후 11시 8분경 부산대교에서 해상으로 투신한 A씨(23)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부산대교 중간지점에서 하차한 택시 승객 A씨는 본인 지갑을 택시기사 B씨에게 건네주며 “자살 하겠다”고 말한 후 해상으로 뛰어내렸다. 이를 목격한 택시기사 B씨는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 해상 입수를 통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만취상태였으며, 의식이 있고 건강상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장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을 이용, 인근 병원(고신대병원)으로 이송조치 됐고, 추가 행동이 우려돼 파출소 경찰관 2명이 보호자 도착 전 까지 병원에서 보호조치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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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당시 A씨는 만취상태였으며, 의식이 있고 건강상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장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을 이용, 인근 병원(고신대병원)으로 이송조치 됐고, 추가 행동이 우려돼 파출소 경찰관 2명이 보호자 도착 전 까지 병원에서 보호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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