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에게 전화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께 문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장기간 경선을 치르느라 힘드셨을 텐데 완주하고 승리해 기쁘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남북관계 관련 역사적 책무이기 때문에 잘해낼 수 있도록 당에서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한 후 “당과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청와대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북한 방문 때 많은 여야 의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하고 당에서도 노력하겠다”며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시면 북미 관계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북미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으면 한다”고 답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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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 대표는 “북한 방문 때 많은 여야 의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하고 당에서도 노력하겠다”며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시면 북미 관계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북미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으면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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