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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업계, 여행영어 특화 상품 연달아 출시

2018-08-14 08:56:11

[로이슈 김주현 기자] 국내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온라인 영어교육업계에서 이에 발맞춘 여행영어 특화 상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올해 해외로 출국하는 국내 인구가 약 3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면서 교육업계에서도 발빠르게 여행영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저임금 상승, 근로시간 단축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찾자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과 인생을 즐기자는 욜로(YOLO) 문화가 자리잡아 앞으로도 해외여행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교육업계는 막바지 여름휴가는 물론 추석, 개천절, 한글날 등의 공휴일을 앞두고 해외여행 학습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한다. 온라인 어학연수 랭쎄 목승철 대표는 “연휴는 물론 최근 ‘현지에서 한 달 살기’ 등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보다 깊이 있는 해외 문화 체험과 교류를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며 “단순 관광을 넘어 여행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여행 중 의사소통에 꼭 필요한 부분을 공부할 수 있는 여행영어 상품이 꾸준히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 어학연수 랭쎄(LANGSSE)는 영어트레이닝 프로그램 ‘랭쎄, 4주면된다’ 시리즈 여행영어편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하루 20분 강의만 들어도 4주 만에 100개의 여행영어 필수 표현을 이해하고 말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공항, 호텔, 여행지에서 주로 사용되는 필수 영어 표현의 발음, 사용 상황, 뉘앙스를 안내해 여행을 앞둔 사람들의 영어자신감을 높여준다. 또한 랭쎄 더블 스피치 트레이닝으로 강사를 따라하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원어민의 발음과 억양을 익힐 수 있어 여행지에서 더욱 편하게 영어를 말할 수 있다.

기초영어회화 브랜드 해커스톡은 ‘원어민이 알려주는 리얼 여행영어’ 강의를 선보인다. 원어민 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여행영어 시리즈로 괌 현지 관광지에서 실제 촬영한 영상으로 생동감을 더했다. 입국부터 귀국까지 벌어질 수 있는 상황과 위급 상황들을 정리했다. 한국인들이 쉽게 틀리는 영어인 ‘콩글리쉬’를 완벽 교정하고, 영어 왕초보라도 자신 있게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표현을 위주로 학습하도록 구성했다.

온라인 영어 교육 사이트 스피킹맥스는 ‘왕초보여행첫걸음편’을 출시했다. 총 2주 과정으로 해외여행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준비했다. 공항에서, 길 찾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호텔에서 등 다양한 45개의 테마의 에피소드를 제공한다. 다양한 CG와 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해 학습 몰입도를 높여주며, 영어 초보자들을 위해 원어민이 한국어로 강의를 진행해 20대부터 연령대가 높은 학습자도 부담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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