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사건사고

부산 드라마촬영장서 업무방해 조폭 검거

2018-07-16 08:44:04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서부경찰서는 드라마촬영장(라이브 온 마스) 업무방해 등을 한 혐의로 조직폭력배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칠성파 행동대원인 피의자 A씨(51)는 지난 6월 14일 오전 0시5분경 서구 모 식당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드라마 촬영장에 들어가 배우들에게 시비를 걸어 매니저 및 스태프들이 이를 제지한다는 이유로 이들의 낭심을 차고 머리로 안면부를 들이박는 등 폭행해 약 2주간이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혐의다.
또 같은날 오전 0시20분경까지 흥분한 상태로 촬영현장 출입문 유리에 머리를 박아 피를 흘리는 등 난동을 피워 드라마 촬영일정을 진행하지 못하고 철수하게 함으로써 위력으로 촬영팀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현장 주변 CCTV분석해 범행 장면을 확인하고 피의자 119병원 후송 후 자진출석으로 조사해 형사입건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