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속옷 브랜드 오레이디(Oh Lady, 대표 기동현)는 오늘 글로벌유명 쇼룸 기업 맷슨글로벌(MATTSON GLOBAL)과 지난 1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미국 진출의 신호탄를 올렸다.

맷슨글로벌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마켓 센터 내에 패션쇼룸을 보유하고 운영하는 에이전시로 뷰티 관련 세일즈 랩과 PR쇼룸을 함께 운영해 브랜드의 유통까지 책임지며 전세계 브랜드의 미국 진출을 도와주고 있다.
또한 맷슨글로벌은 매년 약 4회 이상의 LA패션 마켓(LA FASHION MARKET)를 개최해 원스톱 소싱 플랫폼을 제공하고 바이어와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오레이디는 맷슨글로벌과의 계약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LA쇼룸에서 개최되는 LA패션 마켓에 참가하여 유명 백화점, 편집숍 등 유통가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LA 패션업계 관계자들의 메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LA패션 마켓은 지난 전시에 00개국 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이번 00회 LA패션 마켓위크에서는 전 세계 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해 최신 의상, 디자이너 컬렉션, 악세서리, 패브릭 그리고 패션 관련 전문 서비스를 선보이며 참가기업들에게 폭 넓은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레이디 관계자는 “이번 멧슨 글로벌과의 계약체결은 본격적인 미국 진출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일이다”라며 “지난 4월부터 맷슨글로벌과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미국 현지 공략을 타진해 왔다. LA패션 마켓 위크기간동안 오레디이의 최신 디자인과 컬렉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