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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지역인재 양성 위한 ‘멘토링’ 협약식 가져

‘저소득가정 청소년-취업준비 대학생’ 매칭으로 맞춤형 지원

2018-06-01 15:07:54

(왼쪽부터)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손종철 HUG 부사장, 임부연 부산대학교 학생처장이 허그투게더 멘토링 협약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손종철 HUG 부사장, 임부연 부산대학교 학생처장이 허그투게더 멘토링 협약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로이슈 최영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31일 부산대학교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HUG TOGETHER(허그투게더) 멘토링’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재능과 학업분야를 고려한 대학생과 청소년의 맞춤형 매칭 및 멘토링을 내용으로 하는 HUG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이다. HUG가 사업비 5000만원을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부산대학교이 각각 멘티 청소년과 멘토 대학생 선정을 맡는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이 멘토가 돼 6개월간 주 2회 멘토링 수업을 진행할 경우 취업역량 개발비 월 30만원이 지원되고 학점도 인정받는다. 멘토 선발 시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대학생이 우선 선발된다.

멘티는 부산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 20명을 선발해 희망분야 수업과 재능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손종철 HUG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대학생들이 멘토링 사업을 통해 경제적·심리적 부담 완화 및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및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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