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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약품 추정 테러 당한 길고양이들… 경찰 수사나서

2018-05-15 15:42:26

길고양이가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길고양이가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남부경찰서는 불상자가 지난 5월 3일경 남구 용호동 모 빌라 인근 주택가에서 길고양이 3마리에게 화약약품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살포했다는 진정사건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이로 인해 2마리는 피를 흘리며 달아나고 1마리는 몸통 내장 일부가 노출되는 상해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부산길고양이 보호연대가 14일 진정을 접수해 발생지 주변을 확인하고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하며 가해자(피혐의자)를 쫓고 있다.

경찰은 동물보호법 제8조 2항 제1호(동물학대금지, 2년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를 적용할 방침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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