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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코 대표 웹툰 ‘리라이프(ReLIFE)’ 완결…도쿄서 팬미팅 실시

2018-03-19 16:22:46

코미코가 대표 웹툰 '리라이프'의 완결을 기념해 18일 도쿄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 사진은 팬미팅 현장. (사진=NHN엔터테인먼트)이미지 확대보기
코미코가 대표 웹툰 '리라이프'의 완결을 기념해 18일 도쿄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 사진은 팬미팅 현장. (사진=NHN엔터테인먼트)
[로이슈 심준보 기자] NHN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 ‘코미코(comico)’는 2월 오이타에 이어 이번 달 18일 일본 도쿄 NHN코미코 본사에서 웹툰 ‘리라이프(ReLIFE)’의 두 번째 팬미팅 ‘ReLIFE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NHN엔터에 따르면 3월 완결된 ‘리라이프’는 2013년 일본 코미코 런칭과 함께 연재를 시작한 직후부터 현재까지 인기 순위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코미코 오리지널 웹툰이다. ‘리라이프’는 27세의 남자 주인공이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리라이프 연구소 직원을 만나 1년간 고교생활을 하게 되는 에피소드로, 아시아 및 유럽 여러 국가에서 팬층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에 힘입어 2차 저작물도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2014년 8월 단행본 출간, ▲2016년 7월 TV 애니메이션화, ▲2016년 9월 무대 작품으로 제작돼 도쿄와 오사카에서 공연 개최, ▲2017년 4월 인기 배우 ‘나카가와 타이시(中川大志)’와 ‘타이라 유나(平祐奈)’가 주연을 맡은 <리라이프> 실사 영화 개봉에 이어, ▲2018년 3월 21일 블루레이 및 DVD가 출시될 예정이다.

성공적인 작품 완결을 기념해 2월 오이타와 3월 도쿄에서 총 300명 이상의 독자가 참여한 <리라이프> 팬미팅을 개최하게 됐다고 NHN엔터는 밝혔다.

‘리라이프’ 야요이소우 작가는 “리라이프를 오랜 시간 응원해주신 독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일본에 웹툰이 생소한 시절 코미코와 함께 연재를 시작한 직후부터 완결을 맺을 때까지,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작품 역시 코미코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사카 토모 애니메이션 감독은 “리라이프를 웹툰으로 처음 접했을 때 세로 형태로 전개되는 학창 시절 이야기가 신선하고 박진감 있게 느껴졌다”며 “리라이프라는 좋은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팬미팅에 참석한 독자 아사미는 “리라이프 제작진에게 웹툰과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제작자들이 어떤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어 왔는지 듣고 나니 리라이프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진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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