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사건사고

부산연제우체국 우편물 협박 사건 발생

2018-02-24 01:32:56

방사능표시 노란색 깡통. (사진=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방사능표시 노란색 깡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23일 오후 1시13분경 부산연제우체국에 우편물 협박관련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연제경찰서에 따르면 부산시장 앞으로 가는 우편물인데 방사능이 들어있다는 협박내용이 적혀 있었다.
우체국 직원의 신고로 경찰특공대와 소방 특수구조대가 방사능을 측정했지만 특이사항이 없었다.

소방특수구조대에서 부산연제우체국 1층에서 주민들을 통제한뒤 정밀검사를 실시해 방사능 측정결과 수치확인이 안됐다. 우편물 내에는 각각 경고문과 방사능표시 노란색 깡통 1개가 들어 있었다.

우편물 일체 형사팀에서 수거해 정밀감식 및 수사예정이다.

한편 우정본부 작성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 오후 4시경 전남 영광주민이 VIP, 총리 등 주요인사에게 협박성 소포우편물을 발송했다. 우편물 안에는 “이 통안에는 영광 핵발전소에서 나온 핵쓰레기가 있습니다”등의 경고문과 함께 깡통 등이 들어 있었으나 경찰과 소방에서 확인한 결과 위험물은 들어 있지 않았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