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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 설명절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아동복지시설, 장학금, 생활용품 지원

2018-02-09 22:48:09

대구구치소 교정협의회가 불우수용자가정 방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구치소)이미지 확대보기
대구구치소 교정협의회가 불우수용자가정 방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구치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구치소(소장 류동백)는 2월 5~8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곳곳을 방문, 직원과 교정위원의 정성을 담은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직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을 아동복지시설인 ‘대구SOS어린이마을’에 전달하고 화원중학교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줬다.
또한 교정위원과 직원들이 불우수용자 가정(4가구)을 방문해 각 가구당 쌀 등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가족을 격려했다.

특히 설을 맞아 `효도선물 보내기’ 행사를 마련해 수용자들이 가족 및 친지들에게 한과, 꿀, 김 등의 물품을 보내며 ‘효’를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했다.

설날 아침에는 수용자들이 강당에 모여 준비된 차례상 앞에서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자신의 과오를 참회하는 합동차례를 지내며 풍성한 설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구구치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교정, 행복한 국민’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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