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대구남부署, 우수 범죄예방시설물 ‘로고젝터’설치

2017-12-24 11:31:23

집중순찰구역을 표시하는 로고젝터.(사진=대구남부서)이미지 확대보기
집중순찰구역을 표시하는 로고젝터.(사진=대구남부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남부경찰서(서장 양원근)는 대구남구청 안전총괄과와 협업으로 대명2동 안전마을만들기 CPTED사업지(대구여상-교대역)의 어두운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주택가 주변 6개소에 밤길 통행자의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형 범죄예방 환경설계에 목적을 두고 지역주민과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하여 대명동(大明洞) 지역명을 네이밍한 ‘큰빛안전마을만들기’계획을 수립했다.
주민 의견을 청취 후 범죄취약개소를 선정, 구청과 경찰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거쳐 사업을 추진했다.

‘로고젝터’는 조명장치에 각종 이미지 및 문구 등을 빛으로 투사해 벽면․바닥 등 다양한 장소에 투영하는 장치로 야간 시인성이 좋고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난 범죄예방장치이다.

차후 안전미러시트지 부착 등 경찰ㆍ지자체ㆍ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양원근 남부경찰서장은 “로고젝터 설치로 체감안전도 및 경각심을 제고하고 범죄예방효과를 극대화하여 여성 등 범죄취약계층의 밤길 안전과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