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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진목항 해상 익수자 60대 구조

2017-11-02 18:21:41

부산해경이 진목항 해상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부산해경이 진목항 해상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2일 오후 4시 58분쯤 명지 진목항 앞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익수자 이모(61)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익수자는 진목항 인근에서 낚시를 끝내고 일어나던 중 음주상태에 의해 발을 헛디뎌 바다로 빠진 것으로,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 됐다.
부산해경은 명지파출소 경찰관을 사고현장에 급파, 오후 5시 12분쯤 경찰관이 입수해 부유물을 잡고 있던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익수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어 가족을 통해 귀가 조치됐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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