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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아시아미래핀테크포럼, 핀테크 국제세미나 개최

27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2017-10-23 10:21:37

국회입법조사처-아시아미래핀테크포럼, 핀테크 국제세미나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국회 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와 아시아미래핀테크포럼(의장 윤세리 법무법인 율촌 대표 변호사)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넷 전문은행 및 모바일 금융, 가상화폐 등 디지털 금융이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기술발전과 금융규제 상충 부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핀테크 산업 성장에 따른 관련 규제 방향과 이에 대한 금융회사·핀테크 업체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수용 서강대 컴퓨터공학 교수가 △'기술적 측면에서의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를, 영국 로펌 애셔스트(Ashurst) 홍콩 사무소의 벤 해먼드(Ben Hammond) 영국·홍콩 변호사가 △'영국의 핀테크 샌드박스'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정유신 핀테크 지원센터장이 △'금융측면에서의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에 대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개발 관련 중국 기어업인 온체인(Onchain)의 다홍페이(Da Hongfei) 대표가 △'중국의 블록체인 발전 및 트렌드'에 대해 발표를 이어간다.

세션에서는 손도일(51·사법연수원 25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정인화 금융감독원 핀테크지원단장, 김형중 교수(고려대학교), 오정근 교수(건국대학교), 이병태 교수(KAIST), 김우섭 피노텍 대표, 원종현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 등 핀테크 관련 전문가들이 나와 토론을 벌인다.

율촌연구소는 작년부터 정례적으로 아시아미래핀테크포럼을 통해 국내 핀테크 활성화와 기업 육성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왔다.
하태형 율촌연구소 고문(전 현대경제연구소장)은 “핀테크가 활성화되려면 법과 제도가 뒷받침돼야 하고, 또 해외 사례가 충분히 검토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며 “핀테크 산업 발전에서 대두되는 문제점을 노출하고 논의하고, 해소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가 핀테크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산업을 뜻하며, 인터넷 전문은행이나 모바일 금융, 가상화폐 등이 이에 해당된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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