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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서, 여종업이 먼저 노래 부른것에 불만 방화시도 40대 검거

2017-10-06 15:47:47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북부경찰서는 자신보다 여종업원이 먼저 노래를 부른 것에 불만을 품고 방화를 목적으로 휘발유 20ℓ를 구입 후 방화하려한 피의자 40대 A씨를 방화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6일 새벽 1시40분쯤 북구 덕천동 모 포장센터에서 일행 5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A씨가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사온 뒤 택시를 타고와 내리는 것을 거점 근무중인 경찰관에게 검거되면서 미수에 그쳤다.

A씨가 시비 후 불을 질러버리겠다며 나갔다는 피해자의 진술을 듣고 지구대 이호걸 순경 등이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집에 사용하기 위해 휘발유를 구입했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피해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 범행경위를 조사 후 신병처리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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