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류춘열)은 27일 60여명의 내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 해상교통관제(VTS)센터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8년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의 한국해양대학교 뒷산(조도 정상)에서 개국한 부산항VTS는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의 새 부지로 이전해 해상교통관제 업무를 그대로 이어가게 된다.
20년 만에 자리를 옮긴 부산항 VTS는 관제인력 확충과 더불어 첨단 관제장비 도입 등 장기 과제 추진을 통해 동삼혁신지구 일대에 집적된 해양안전 인프라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VTS는 선박교통안전과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레이더, 초단파무선전화(VHF), 선박자동식별장치(AIS), CCTV 등 탐지장비를 이용해 통항선박의 항행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각종 기상정보와 충돌위험 등 관제정보를 선박에 제공하여 사고를 예방한다.
또 비상상황 발생 시 해경상황실과 경비함정의 구조 활동을 지원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바다안전의 ‘지킴이’ 역할을 하는 곳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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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S는 선박교통안전과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레이더, 초단파무선전화(VHF), 선박자동식별장치(AIS), CCTV 등 탐지장비를 이용해 통항선박의 항행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각종 기상정보와 충돌위험 등 관제정보를 선박에 제공하여 사고를 예방한다.
또 비상상황 발생 시 해경상황실과 경비함정의 구조 활동을 지원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바다안전의 ‘지킴이’ 역할을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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