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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항만경찰대 "부산항 안전 지킴이 역할 해내겠다"

2017-09-26 08:47:25

부산지방경찰청 항만경찰대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지방경찰청 항만경찰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 외사과 항만경찰대(대장 전헌두)가 국제테러와 범죄로부터 부산항과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국 유일의 항만경찰대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해 국제여객선에 승선하는 관광객들의 휴대물품 보안검색 지도·감독 업무와 부산항 치안활동 등을 하고 있다.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이어 현재 고강도 추가 도발을 사실상 예고한 상황에서 대외 무역의 제1관문이자 국가 중요시설 ‘가’급에 해당하는 부산항만의 보안 강화 문제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부산항만경찰대는 북항 본부와 감천항·신항분실 등 2개의 분실을 운영하면서 항만보안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과 부두 핵심시설에 대한 각종 테러·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보안검색 지도·감독 강화와 항만순찰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항만 시설의 보안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부산항보안공사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항만 내 취약점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부산항에서는 테러 관련 단 한 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항만경찰대 전헌두 대장은 “부산경찰이 존중, 정의, 소통, 공감의 4대 가치를 업무수행의 기본원칙으로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청렴하고 따뜻한 인권경찰’ 등 5대 킹핀(King-pin) 과제를 전개하고 있다”며 “항만경찰대는 시민과 함께 하면서 국제 테러·범죄로부터 부산항 안전을 지키는 수문장이 되겠다”고 자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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