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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하천에 휩쓸린 장애인 숨진 채 발견

2017-08-22 16:13:28

[로이슈 이슬기 기자] 국지성 폭우가 쏟아져 갑자기 불어난 광주천에 휩쓸려 실종됐던 60대 장애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10시55분께 광주 동구 소태동 광주천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남성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남성은 이미 물에 휩쓸려 내려간 뒤였다.

119는 경찰과 협력해 수십 명의 인력을 동원, 광주천변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고 이날 낮 1시40분께 방림교 인근에서 숨져 있는 A(66)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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