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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바셋 37곳, ‘페어링 푸드제공 이벤트' 진행

2017-08-17 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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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바셋이미지.(사진= 삿포로맥주)
[로이슈 김영삼 기자] 작년 여름, 가볍게 카페에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기는 카페맥주 문화가 1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젊은이들의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맥주를 일상의 활력처럼 마시게 된 요즘. 커피전문점 폴바셋에는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직장인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부를 하는 대학생 등 많은 고객들이 가볍게 삿포로맥주 한잔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페맥주 문화는 한 잔을 즐기더라도 분위기와 맛은 포기할 수 없다는 심리가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 SNS를 통해 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었기 때문에, 더욱 ‘카페에서 즐기는 맥주’라는 해시태그의 피드가 인기게시물로 떠올랐다. 작년 국내에서 고급 커피전문점인 폴바셋에서 처음 시작된 삿포로맥주의 판매는 업계 큰 이슈로 떠올랐었다. 음주 문화에 대한 새로운 발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의심과 걱정이 가득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자연스럽게 카페맥주를 즐기게 되었다. 특유의 홉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어 맥주의 맛과 음료, 분위기까지 3마리의 토끼를 사로잡은 맥주로 발전한 것이다.
카페맥주를 자주 즐긴다는 직장인 이현주씨는 “친한 사람들과 즐기는 퇴근 후 가벼운 맥주 한잔이 새로운 힐링 방법이 되었다. 함께 맥주를 마시고 싶을 때, 잠깐 카페에서 마시는 맥주는 부담스럽지 않아서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현재 폴바셋의 37곳의 매장에서 Extra-size(20oz)출시를 기념하는 ‘페어링 푸드(Pairing food)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드러운 스노우헤드로 뛰어난 풍미를 지닌 프리미엄 삿포로맥주의 20oz(온스à591ml ) 를 주문하면, 고소한 고다치즈와 육즙이 풍부한 상하농원 소시지를 담은 ‘상하농원 플레이트’를 함께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삿포로맥주의 공식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의 관계자는 “맥주 한잔을 마실 때도 분위기를 생각하면서 즐거운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브랜드에서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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