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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외국인 범죄 전담조직 신설

2016-11-18 15:44:17

중국 관광객 등 외국인 범죄로 골머리를 앓는 제주지방경찰청에 외사과가 신설된다.

오는 21일 발족하는 외사과는 도내 외국인들의 특이 동향 수집과 범죄 예방 및 수사 기능을 맡는다.
18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기존 외사계 인원 17명에 외사기획계 1명, 국제범죄수사대 3명을 추가해 정원 21명으로 외사과를 운영한다.

그 밑에는 외사기획계와 외사정보계, 국제범죄수사대 2개 팀으로 구성된다. 보안과장이 당분간 외사과장을 겸직하다 12월 초 총경급으로 교체된다.

외사조직 확대로 외국인 범죄 예방과 수사 능력이 확대되고 검찰·법무부 협업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경찰관 19명이 21일 자로 현장에 배치되므로 인력 운영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열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외사과 신설을 계기로 국제안전도시에 걸맞은 치안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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