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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보호관찰소,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2016-10-19 18:20:43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김송수)는 19일 오전 11시 통영경찰서에서 관내 경찰서(통영·거제·고성) 수사팀장 및 담당 실무 경찰관 등 총 9명과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연 2회 정기 협의회 및 수시 간담회 개최에 대한 법무부와 경찰청 간의 합의사항에 따른 것이다.
최근 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 재범 사건으로 국민 불안감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점에 따라 보호관찰소와 경찰 간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내 전자발찌 대상자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관내 경찰서와 전자감독 협의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통영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관내 경찰서와 전자감독 협의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통영보호관찰소)
이에 따라 ▲전자발찌 부착자의 신상정보 및 수사 관련 정보 공유 방안 ▲전자발찌 부착자의 관리 및 재범방지 방안 ▲전자장치 훼손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실무자 간 비상연락망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송수 소장은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는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경찰관서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성해 지역사회 내 전자감독 대상자의 철저한 관리와 재범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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