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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감사원장에 황찬현 서울중앙지법원장 내정

2013-10-25 21:06:27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공석 중인 감사원장에 황찬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 황찬현 감사원장 내정자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는 신망과 존경을 받는 강직한 법관으로, 연쇄살인범 유영철 사건과 굿모닝시티 사기분양 사건, 대우그룹 부실회계 감사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건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했던 분으로 감사원장 직책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는 1953년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12기)한 후 1982년 수원지법 인천지원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 진주지원 판사, 서울형사지법 판사, 서울민사지법 판사, 법원행정처 전산담당관, 서울지법 판사, 대전지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법정심의관, 수원지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북부지원 부장판사, 서울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대전지법원장 겸 대전가정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등을 거쳐 지난 4월부터 서울중앙지법원장을 맡아 왔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3월 28일 인사(4월1일자) 당시 황찬현 후보자에 대해 “출중한 재판 및 행정 능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업무 밖에서는 소탈하고 스스럼없는 성품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따스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선후배 법관 및 직원들의 신망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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