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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법정구속, 무례한 경거망동 국민적 심판”

민주당 “오늘 판결로 짓밟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가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2013-02-20 14:30:52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민주통합당은 20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차명계좌 발언을 해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 대해 법정구속한 것과 관련, “무례한 경고망동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조 전 청장을 질타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이성호 판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게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곧바로 법정구속을 집행했다.
이와 관련,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미 그가 내놓았던 망언들에 대해서 얼마나 잘못됐고 사실에 부합하지 않으며 지극히 범죄적 행위인지 숱하게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오늘 법원의 결정은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며, 그의 경거망동과 전직 국가원수에 대한 계획적이고 무례한 범죄행위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오늘 판결로 짓밟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가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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