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청와대·국회

MB 내곡동 사저 무혐의…“국민 우롱…정치검찰 입증”

통합진보당 “국정조사와 청문회 등 통해 진실 명명백백히 밝힐 것”

2012-06-10 21:09:44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검찰이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모두 무혐의 처리한 것과 관련, 통합진보당은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고 검찰을 맹비난했다.

이정미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통해 “검찰이 오늘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에 대해 ‘피의자들에게 사법처리할 만큼의 범죄혐의가 없다’며 전원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핵심당사자인 대통령 아들 이시형 씨에 대해 출석통보나 소환도 없이 서면조사로 종결짓고 내곡동 사건을 없던 일로 돌리다니, 검찰이 과연 이 사건을 수사할 의지가 있었는지 되묻고 싶다”며 “오늘 검찰은 상식 밖의 수사로 국민을 우롱했으며, 스스로 정치검찰임을 입증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는 이번 검찰의 수사 발표를 통해 검찰개혁과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며 “통합진보당은 국정조사와 청문회 등을 통해 내곡동 사저 의혹을 포함한 이명박 정권의 의혹들을 실체적 진실로써 명명백백히 밝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