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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스폰서 검사’ 의혹 ‘특별검사’ 원칙적 합의

구체적인 범위와 내용에 대해서는 양당 법률부대표들이 합의하기로

2010-05-15 11:36:55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4일 ‘스폰서 검사’ 의혹 수사를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내용과 범위를 놓고 논의에 착수했다.

한나라당 이군현,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한나라당 정옥임, 민주당 전현희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옥임 원내대변인은 “스폰서 검사 특검과 관련해서는 지난 원내대표 회담에서 전향적인 검토를 하기로 했고, 조사범위를 별도의 논의기구를 통해 조율하기로 했다”며 “이번에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법률부대표들이 따라 검토에 착수한 후에 각 대표에게 보고를 하고, 그 다음 원내대표 회담 때 대표들이 결절해서 발표하는 것으로 했다”고 밝혔다.

전현희 원내대변인도 “스폰서 검사 특검법안 도입에 대해서는 양당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다만 그 구체적인 범위와 내용에 대해서는 양당 법률부대표들이 합의하기로 했다”고 합의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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