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청와대·국회

차한성 대법관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제갈융우, 유승삼 중앙선관위원 후보자도 통과

2008-02-29 18:23:33

국회는 2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법원행정처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엘리트코스를 밟아 온 정통파 법관인 차한성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 차한성 신임 대법관 국회는 이날 재적의원 298명 중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찬성 248표, 반대 21표, 기권 1표로 차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차한성 신임 대법관은 부인 조근배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장남은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사법연수원 38기로 교육을 받고 있는 예비 법조인이다.

국회는 또 제갈융우, 유승삼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에 대한 선출안도 처리됐다. 제갈융우 후보자는 찬성 211표, 반대 56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유승삼 후보자는 찬성 240표, 반대 29표, 무효 1표로 가결했다.

차한성 주요 약력 = 54년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제1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육군법무관을 거쳐 80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형사지법 판사, 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심의관, 기획조정심의관, 대구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대구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실장,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판사, 청주지법원장 등을 거쳐 2006년 8월부터 법원행정처 차장을 맡아 왔다.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