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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검찰

법무부 61주년 교정의 날 맞아 724명 가석방

이태희 대구교정청장 등 82명 훈장과 포장 수여

2006-10-26 22:57:59

법무부(장관 김성호)는 오는 28일 제61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수용자 교정교화에 헌신한 교정공무원과 교정참여인사 82명에 대해 훈장, 포장 등 포상을 수여하고 모범수형자 724명을 가석방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28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법정기념일을 27일로 앞당긴 법무부는 경기도 과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김성호 법무장관, 김일수 교정행정자문위원회 위원장장, 승성신 교정국장, 정명호 법무부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과 교정위원 그리고 각계인사와 교정공무원 등 1,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교정행정 발전과 수용자 교정교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태희 대구지방교정청장, 배일순 부산교도소 교화위원 등 82명에 대해 훈장, 포장 등 정부포상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극단 쇼비트의 ‘펑키펑키’ 뮤지컬을 공연, 교정공무원과 교정참여 인사들이 잠시나마 교정현장의 어려움을 잊고 모두가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법무부는 제61주년 교정의 날을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에 성실하게 수용생활을 한 모범수형자 총 724명(소년수 포함)을 가석방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가석방에는 무기형을 선고받아 20년으로 감형된 수형자를 포함한 10년 이상 장기수형자 28명과 고령자, 환자, 장애 수형자 56명이 가석방 혜택을 받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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