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법무부·검찰

검찰총장 선배인 김성호씨 법무장관 내정

청와대 “대통령이 업무 역량 직접 검증했다”

2006-08-08 22:35:03

청와대는 8일 공석인 법무부장관에 김성호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청와대 박남춘 인사수석은 “김성호 내정자는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으로 2년 7개월 동안 많은 일을 했다”며 “그 과정에서 대통령이 김 내정자의 업무 역량이나 생각을 직접 검증했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김성호(金成浩) 법무장관 내정자는 50년 경남 남해 출신으로 브니엘고와 고대법대를 나와 제1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정상명 검찰총장 보다 사법시험 1년 선배.

지난 76년 해군본부 법무관을 거쳐 79년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마산지검 밀양지청장, 대검 검찰연구관, 대검 감찰2과장, 대검 중수부 제4·3·2과장, 서울지검 특수3·2·1부장검사 등을 거친 특수통이다.

이후 의정부지청 차장검사, 창원지검 차장검사, 서울지검 동부지청장, 대구고검 차장검사, 사법연수원 부원장, 춘천지검장, 청주지검장 등을 역임하고 2003년 대구지검장을 끝으로 검복을 벗었다.

또한 2004년에는 부패방지위원회 사무처장, 2005년에는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에 임명돼 줄곧 참여정부와 함께 해 왔다.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